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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대신 수소로 만든 철…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열어 2024-01-26 14:30:01
'경제국보 1호'에 새롭게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사장이 언급한 '경제국보'란 한국 경제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한 유·무형의 경제·산업적 유산을 말한다. 포항제철소 1고로는 지난 2011년 조선, 자동차, 가전 등 한국 산업 전반에 소재를 공급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살아난 자사고·외고…내신부담 줄어 우수학생 더 몰리나 2024-01-16 18:23:41
고·포항제철고·상산고)이 이미 기준을 넘기고 있어 이들 학교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기존에 지역인재를 1명만 선발하던 민사고는 앞으로는 강원도에서만 36명을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한다. 광양제철고도 지역학생 선발 인원을 26명에서 45명으로, 현대청운고 역시 31명에서 36명으로 늘려야 한다. 또 기존에...
경영 불확실성 큰데 전기료 인상까지…대기업들 "부담 가중"(종합) 2023-11-08 19:41:02
투자 비용은 수천억원대에 이른다. 고로 방식과 전기로 방식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철강업계에서는 전기로 생산 비중이 큰 회사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전기로 생산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현대제철은 이번 인상 조치로 연 수백억원의 추가 부담이 생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 속에 철강사들이 전기로...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나선 전남 2023-10-30 16:10:06
고 있다. 광양시와 나주시를 중심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사업화 및 실증 기반과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이력 관리를 통한 탄소 배출 규제 대응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에는 2027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구축하고, 광양시에는 2026년까지 246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전환...
포스코, 글로벌 철강사 첫 ESG 전담조직 설치…탄소중립 선도 2023-10-11 16:57:17
바탕으로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부생가스가 나오고 이를 사용하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부생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에너지 회수설비 신설과 보완에도 투자 중이다. 부생가스 회수 설비를 늘리고 동시에 성능을 개선하기...
포스코 올해 명장에 이영진·이선동씨…5천만원 포상금에 특진 2023-07-16 11:03:29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 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한 제도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이 선발됐다. 명장으로 선발되면 특별 직급 승진을 하고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 창립 요원, 역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이름과 공적이 회사 명예의 전당에 영구...
포스코, 내년 수소환원제철 설비 착공…"2050년 모든 고로 전환" 2023-07-03 18:16:58
설비(하이렉스·HyREX)를 점검하고 있었다. 윤시경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수소 조달 및 제반시설 투자 비용이 지금보다 절반으로 떨어지면 고로와 같은 가격으로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수소환원제철에 쓸 수 있는 전기로도 새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내년 6월 수소환원제철 파일럿 설비를 착공한다....
포스코, 석탄 대신 수소로 쇳물 생산한다…2050 탄소중립 목표 2023-07-03 13:00:01
있고, 고로 방식과는 달리 순수한 '물'(H20)만 남는다. 이 같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되면 제철소의 상징이라 할 고로가 사라지고,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넣기 적절한 형태로 가공하는 소결 공장과 코크스 공장 역시 사라지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인 '하이렉스'(HyREX) 시험설비를 오는...
대법 "하청 불법파견 인정땐 정직원과 임금차액 10년치 줘야" 2023-05-03 18:39:51
주장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포스코에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59명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한 데 이어 지난달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협력업체 근로자 124명을 파견 근로자로 인정했다. 현대제철과 한국GM, 삼성전자서비스도 2심에서 패소한 뒤 상고심을 진행 중이다. 김동욱...
IT근로자, 원청 대기업에 첫 '불법파견' 소송 2023-04-13 18:40:27
영업소 근무자들을 관리·감독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해 7월엔 포스코에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59명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판결 후 포스코 하도급 근로자 2만여 명이 똑같은 소송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는 판결 직후 “지회에 가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