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벌레가 득실…원룸에 반려견 사체 4구 '충격' 2023-10-23 20:30:35
집안에서는 고약한 악취가 풍겼고, 사체에는 구더기와 파리가 득실거릴 만큼 위생 상태가 심각했다. A씨는 "B씨가 객지 사람이라 숙소가 필요할 것 같아 월세방을 구해줬었다"며 "반려견을 키우기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되는데 너무 무책임하게 죽인 것 같아 잔인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멸종위기 '삵' 안락사 시킨 유기 동물 보호소…'비난 폭주' 2023-08-18 08:30:50
원장은 어린 삵의 항문 주변으로 이미 구더기가 득실거릴 정도로 괴사가 심한 상태였고,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안락사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 역시 처참한 하반신의 상황을 고려해 수의사의 판단이 옳다고 판단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다만 야생생물법에는 '조난 또는 상처를 입은 야생동물의 구조·치료 등이...
[천자칼럼] 피묻은 군복과 '영웅의 제복' 2023-06-25 17:31:23
애원하던 부상병의 왼팔이 썩어서 구더기가 살을 파먹고 있었다”고 했다. 경북 영덕의 장사상륙작전에서는 고지를 점령한 학도병들이 적의 총탄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발발 73주년이던 어제 SNS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일임업 허용 둘러싼 은행-증권 갈등…소비자 선택권은 어디로? 2023-05-20 06:01:00
상품에만 투자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글 수 있다면, 장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일단 해 보고, 구더기가 나온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하지 않을까. 더구나 금융소비자들은 이제 예전의 금융소비자들이 아니다. 서적, 인터넷, 유튜브 등...
지구촌 먹여살릴 혁신…식품코팅·곤충단백질·도시농장 2023-05-10 12:03:27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기업인 인섹타는 동애등애(BSF)의 구더기를 키워 동물 사료로 만들고 있다. 인섹타는 콩 공장과 양조장에서 나오는 찌꺼기 등 음식 폐기물로 구더기를 키운다. 먼슨 교수는 "가금 농장이나 양어장에서는 오래전부터 화학 제품에 의존해 왔다"며 "거저리과 딱정벌레(mealworm beetles)와 같은 곤충들이...
'송영길 탈당'에 한시름 놓은 민주..."자체 진상조사하자" 2023-04-23 18:24:48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냐. 이러다 당이 해체 수순으로 갈 수도 있다"며 "외부 인사들로 꾸린 별도 위원회를 만들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권 수석대변인은 "기존 방침은 바뀐 게 없다"며 내부 조사 계획에 여전히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강성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도부 총사퇴...
[데스크 칼럼] 권한을 내려놓는 것, 그게 개혁이다 2023-04-09 18:03:56
완화”란 질책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가서야 되겠는가. 규제 완화의 이익이 부작용을 압도한다면 밀어붙이는 게 정답이다. 이런 작은 개혁이 줄을 잇고, 그 효용을 국민이 느낄 때 세상은 변하기 시작한다. 그래야 온갖 이유를 들이밀며 틈만 나면 권한을 늘리려는 ‘규제 부처’들도 바뀐다.
또 사라진 글로벌의 꿈...K·금융의 각주구검(刻舟求劍) 2023-03-15 19:04:57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생각을 버리고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대표산업인 반도체와 핸드폰, 자동차와 조선, 철강과 화학산업도 위험을 감수하는 과감한 투자와 적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밀어붙인 인내의 결과였다.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과 함께 균형을...
[이응준의 시선] '하나회'는 사라지지 않았다 2023-02-23 17:42:25
저 징그러운 구더기들은 스스로를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신호다. 고통은 축복이다. 시체에게는 고통이 없으니까. 환란은 희망이다. 우리를 깨어 있게 하며 가짜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삼십 년 전 그 밤, 진짜 시인인 그의 눈에는 내가 구더기로 보였을 것이다. 그는 내 속마음을, 시에 대한 사랑을 위조하여 문단권력을 탐한...
'구더기 요법' 10년 새 50% 증가…"항생제 내성 증가 때문" 2022-11-04 20:06:38
되는 상처에 1㎜ 정도 크기의 구더기가 가득 담긴 티백 형태의 포장을 올려놓고 드레싱을 덮은 뒤 4일간 놔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자들은 구더기들이 상처의 죽은 조직을 먹어 치우면서 상처를 소독하는 항균 물질을 분비해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