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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쳤다고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가정폭력" 주장하더니 2024-03-25 21:00:13
등을 바탕으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배심원단 9명은 A군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 활동 보조사로 일하며 피고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다"며 "피고인은 범행과 관련해 반성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해자의 작은딸은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보호시...
"명절이니 시끄럽지" 야단에…母 살해한 10대 중형 2024-03-25 20:41:35
야단 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배심원단의 양형 의견을 받아들여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5)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야단치던 어머니 B(40대)씨에게...
퇴임 후 법정에 서는 중남미 전직 대통령들…부패? 정치보복? 2024-03-13 07:00:38
그는 지난 8일 뉴욕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페루에서는 전직 대통령 3명이 동시에 한 교도소에 복역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각종 인권 범죄로 실형을 받은 알베르토 후지모리(85) 전 대통령(1990∼2000년), 뇌물 혐의의 알레한드로 톨레도(77) 전 대통령(2001∼2006년), 쿠데타와 직권남용 등...
막오른 '트럼프 사법전쟁'…주요 법정공방 쟁점은 2024-02-06 12:25:32
상태다.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달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8년 전 그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한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명예훼손 위자료 8천330만 달러(약 1천112억원)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지만, 판결이 확정되면 배상금은 그에게 적지 않은...
대선 앞 트럼프 득세에 코미디쇼 SNL 신났다 2024-01-22 12:52:55
대통령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배심원단은 지난해 5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00만 달러(약 65억 원) 배상을 명령하면서 캐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소 이후에도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재차 소송을 당했다. 캐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트럼프, 대선뒤집기·선거사기유포혐의 기소돼…"정치박해" 반발(종합) 2023-08-02 08:04:07
이로 인해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잭 스미스 특검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서둘러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가 모은 증거들이 법원에서 검증받고 시민 배심원단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검찰은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자행한 의회 난입 및...
뉴욕 극단주의 테러범에 '10개 종신형+징역 260년' 선고 2023-05-18 14:50:30
선고가 내려질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으나 배심원단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려면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사형을 권고해야 한다. 대신 검찰은 총 10개의 종신형을 구형했다. 이 중 8개는 순차적으로, 2개는 동시에 복역하도록 했다. 다수를 살해한 중범죄를 저질렀음을 강조하면서 가석방으로 풀...
'대학원생 강제추행' 혐의 전 서울대 교수, 항소심도 무죄 2023-03-14 15:25:11
후 A씨를 교수직에서 해임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번복되며, 사건 직후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등에 비춰볼 때 피해자 진술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배심원단도 만장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다. 2심 재판부 역시...
멕시코 '마약 전쟁' 지휘한 치안 수장, 카르텔서 돈받아 유죄 2023-02-22 07:03:01
주요 일간지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이날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열린 헤나로 가르시아 루나(54) 전 멕시코 공공안전부(현재는 폐지) 장관에 대해 제기된 뇌물·위증·마약 유통 등 5가지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다. 가르시아 루나는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이끈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조직,...
텔레그램서 아동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경찰 `무죄` 왜? 2023-01-31 22:38:57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기소된 경찰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3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3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배심원단도 만장일치로 무죄로 평결했다. A씨는 2020년 1월 개인 스마트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