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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심장 마루노우치…120년간 日 중심지 유지한 비결 2024-08-13 08:02:01
빌딩 1층 전면은 1928년 근대건축물인 마루노우치 야에스 빌딩의 외관을 그대로 남겼다. 대신 도쿄역 공중권(130%), 미술관 복원(100%)에 따른 용적률 혜택을 받았다. 빌딩과 미술관 사이 안뜰은 정원이 들어서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마루노우치에 있는 도쿄은행협회 빌딩은 일본 산업화의 상징인...
인천 옛 화교점포 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 8월 개관 2024-07-04 15:46:03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이 두 번째로, 1호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전 영진공사 이기상 회장의 주택이다. 지난 2022년 6월 개관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은 한국 근대역사문화의 교두보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사의 사업이다....
개항로 찾은 기재차관·중기차관 "내달 초 소상공인 대책 발표" 2024-06-20 17:31:26
역사와 근대문화를 접목해 구도심 상권을 재창출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김 차관은 1880년대 인천항 개항과 함께 들어선 극장·호텔 등의 근대건축 유산을 잘 보존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식당·카페 등으로 쇠퇴하던 구도심이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오 차관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을 만드는 데...
'건축계 노벨상' 수상 日 마키 후미히코 별세 2024-06-12 18:49:29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년 시절 항공 엔지니어를 꿈꿨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항공기 제조 금지령에 따라 건축가로 진로를 바꿨다. 1965년 도쿄에 마키종합계획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과 다이칸야마힐사이드테라스,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시마네현...
美 제4세계무역센터 설계…日 건축거장 마키 후미히코 별세 2024-06-12 16:46:29
건축학회상을 받았을 정도다. 대표작은 9·11테러로 파괴된 옛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세워진 초고층 빌딩 제4세계무역센터다. 도쿄 스파이럴 빌딩, 도쿄체육관, 지바현 외곽의 마쿠하리 멧세,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설계했다. 특히 다이칸야마 힐사이드 테라스는 그의 건축 철학이 담긴 수작으로 꼽힌다. 1993년 건축계...
[아르떼 칼럼] 격자무늬가 빚어낸 도시의 온기 2024-06-07 18:17:43
모르게 온기마저 느껴집니다. 근대 건축 거장인 르코르뷔지에는 인체의 비례를 활용해 건축물의 크기와 가구를 디자인하는 측정 체계 ‘모듈러(Le Modulor)’를 착안했습니다. 피보나치수열을 접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르코르뷔지에가 특정한 수식이나 비례보다 중요하게 여긴 점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산칼럼] 국회의사당의 '위대한' 태권브이 2024-05-19 18:06:44
게 건축 과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엄청나서 쉽게 짓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이런 낭비까지 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라는 걸 과시하고 싶을 때 거금을 들여 건축했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피렌체의 두오모가 대표적이다. 그래서일까? 독일어로 돔(Dom)은 의미가 아예 성당이다. 근대에는 독일제국의 의사당이 돔을...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가 예술로 물든 이유 2024-05-05 09:19:09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의 나라인 만큼, 스포츠와 예술을 아우르던 초기 근대 올림픽 모델을 100년 만에 재현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20세기 초반 열렸던 올림픽은 노래나 연설도 경연을 벌였던 고대 올림픽을 본떠 예술로도 메달을 가렸다. 쿠베르탱의 제안으로 1908년...
간송 '보물창고' 1일 다시 열린다…보화각 설계도 첫 공개 2024-04-30 17:54:20
한국 1세대 근대 건축가 박길룡(1898~1943)이 작성한 보화각의 설계 청사진도 그중 하나다. 본격적인 보화각 공사는 간송이 경기도에 ‘성북정 97번지’ 건축부지증명원을 제출한 1938년 3월 22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화각은 문화보국을 꿈꾸던 간송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녔다. 응접실과 서재의 가구부터 전시관...
대구 도심 게스트하우스, 대학 공유캠퍼스로 변신 2024-03-06 18:34:50
창업, 주얼리 크리에이터, 근대 건축투어, 도심캠퍼스 서포터스 등 다양한 과정에 연간 2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환경 정비로 정형화된 교육 공간이 아니라 강연과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홍 시장은 “도심캠퍼스는 서로 다른 대학 및 전공들이 융합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