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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없는 찬반투표…한 번 가결되면 10번 파업해도 '합법' 2023-11-14 18:47:28
근로손실일수 39.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초 발표한 ‘대체근로 전면 금지로 인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 보고서의 일부다. 최근 10년간 임금근로자 1000명당 근로손실일수다. 일본(0.2일)보다 200배 많고 노조 입김이 강한 독일(4.5일)보다 8.7배 높은 수치다. 근로손실일수는 파업 참가자와 파업 시간을 곱해 일일...
[토요칼럼] 임시공휴일은 선물이 아니다 2023-09-22 18:05:49
4조3000억원의 인건비 추가 부담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2020년부터 임시공휴일도 유급으로 보장되고 있다. 추정되는 경제적 손실은 경총의 10년 전 분석보다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 기대처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가 진작되는 효과는 있을 것이다. 쉬는 만큼 소비로...
'文 고용률 자화자찬'에 이재명 지지자들 뿔났다 "단식 언급은?" 2023-09-17 17:56:47
조직원 수와 조직률 많이 증가, 파업 발생 건수와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에는 문 정부 당시 고용률과 핵심연령층(15~64세) 고용률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등판해 '고용률...
김웅 "文정부 해괴한 발언 수수께끼 풀렸다" 통계조작 비판 2023-09-17 14:57:49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고용 노동정책 평가’에서 "문재인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고용 노동정책을 중시한 정부였다"며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상한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文 "고용률 사상 최고" … '통계 조작' 감사원에 반박 2023-09-17 14:36:06
발생 건수와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이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공세에 나서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취재수첩] 영세기업까지 옥죌 '효과 제로' 중대재해법 2023-09-12 18:00:28
인한 근로 손실액은 2021년 3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33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근로 손실액은 산재 보상금 지급액과 생산 중단으로 기업이 입은 재산 손실액 등을 합친 경제적 피해액을 말한다. 지난해에만 당해연도 국가예산(607조7000억원)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이 산재로 유실됐다. 근로 손실액은 올해도 7월...
산재로 인한 경제손실, 국가예산 5% 넘겼다…"5년 동안 1.5배 늘어" 2023-09-12 16:23:29
근로손실액이 33조를 넘겼으니 전체 국가예산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이 산재로 유실된 셈이다. 산재로 인해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일하지 못한 '근로 손실 일수'도 정부의 '산재 근절' 의지와 달리 역주행 중이다. 근로 손실 일수는 2017년 4735만일에서 지난해 6049만일로 급격하게 치솟았다. 2017년부터...
[시론] 韓 노사관계 민낯 보여준 ILO 총회 2023-07-17 17:58:42
10년(2012~2021년)간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손실일수(국제노동기구)는 38.5일에 달했다. 영국(12.7일), 독일(8.3일)보다 많고 일본(0.2일)의 약 190배 수준이다. 대립적 노사관계, 파업 만능주의, 노동계의 빈약한 준법의식은 국내 기업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 유치도 어렵게 한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계...
현대차 노조, 5년 만에 파업…하루 4800대 생산 차질 2023-07-12 18:12:06
받고, 노조원 과반 찬성으로 파업권을 얻었다. ○파업 손실일수 일본의 200배한국은 최근 10년간 파업으로 인한 연평균 근로손실일수가 근로자 1000명당 39.2일로 일본의 200배, 독일의 8.7배에 달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어느 선진국과 비교해도 파업 일수가 가장 긴 나라”라고 말했다. 배경에는 ‘대체근로 ...
[사설] 노조원 불법행위, 개인별로 입증하라는 大法의 책상머리 판결 2023-06-15 17:58:49
한 해 근로손실일수가 일본의 193.5배, 미국의 5.4배에 달하는 파업 천국임을 외면한 ‘탁상 판결’이라는 비판도 불가피하다. 파업 시 개별 불법행위를 일일이 입증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가담자가 많은 대형 불법파업일수록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워진다. 결국 위법행위와 손해가 명백히 존재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