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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책무구조도 제출 완료 2024-09-23 14:49:56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사의 임원별 내부통제 의무를 명시한 문서로, 감독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금융사는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 초부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책무구조도를 준비해왔다"며 "올해 ...
금융사 책무구조도 도입 성공하려면… [안진 클로즈업] 2024-09-13 14:48:45
국내 금융사 주요 경영 현안 중 하나는 단연 책무구조도 도입이다. 지속되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당국이 지배구조법을 일부 개정하고 올해부터 금융사의 내부통제에 관한 이사회의 감시역할을 강화하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개별 임원에게 소관 업무 영역별로 내부통제 관리...
김병환 "새마을금고·신협 등 규제 너무 느슨…금융업 걸맞는 수준 필요" 2024-09-09 16:45:26
게다가 저축은행에도 적용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대상이 아니고, 금융소비자보호법도 금융위 소관인 신협에만 적용되는 등 광범위한 예외를 인정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배구조, 영업행위, 부실 정리 등 분야별 규제 체계 개편 방향을 순차적으로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리스...
“GA 설계사 불완전판매 시 보험사 임원 제재받을 수도” 2024-08-26 13:22:34
임원들의 책무를 명확히 정해놓은 문서다.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CEO 등 임직원이 ‘상당한 주의’를 다해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해임 권고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보험업권에선 단기납 종신보험, 1인실 입원비 특약 등을 둘러싼 과당경쟁이 불거지며 불완전판매 우려가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이 “만약 ...
홍명종 준법감시인 "복잡한 금융사고 책임 누가 지나?…명쾌한 해설 필요했죠" 2024-08-09 17:21:50
“그동안 금융사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연구는 많이 이뤄졌지만 내부통제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금융사고의 책임 소재를 다루는 책무구조도와 관련해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쉽게 볼 수 있는 실질적 해설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8일 만난 홍명종 농협은행 준법감시인(부행장·사진)은 최근 1666쪽에...
[마켓人] 이혁준 나신평 본부장 "금융사 신용도 하향 압력 IMF 이후 최고" 2024-07-15 06:30:06
영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했다. 2016년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최초로 위험관리책임자(CRO)가 등장하며 전 금융사가 CRO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했으나 금융사의 리스크관리조직은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가 현재의 부동산 PF 위기다. -- 부동산 경기 하강 때마다 금융사들의 위기가 반복된다. 이때마다 정부 주도...
'책무구조도' 다급한 금융사…로펌도 바빠졌다 2024-07-12 17:36:15
여러 금융사에 자문을 제공했고, 메리츠화재·증권, 미래에셋생명, 신한투자증권 등 보험·증권사와도 계약을 맺었다. 작년 6월 금융위원회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방침을 발표한 직후 율촌에 자문 수요가 몰렸는데, 금융규제팀장을 맡은 김시목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변호사는 2011년...
실제 금융사고 안 터져도 내부통제 미흡 땐 제재 2024-07-11 17:13:24
3일 시행된 개정 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사 대표이사와 임원은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담하며 위반 시 신분 제재를 받는다. 금융사는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밝힌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운영지침에서 내부통제 관리 의무 위반 시 제재와 감면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
책무구조도 조기도입 위해 시범운영…제재 비조치 '인센티브' 2024-07-11 12:00:02
금융사가 제출한 책무구조도에 대해 점검 및 자문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범운영 기간에는 내부통제 관리의무 등이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았더라도 지배구조법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을 예정이다. 시범운영 중 금융사가 소속 임직원의 법령 위반 등을 자체 적발한 경우에도 제재를 감경하거나 면제한다. 금융당국은 이날...
은행 횡령 발생해도 '방지 노력' 소명하면 제재 감면 2024-07-11 12:00:00
지난 3일부터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횡령과 같은 금융사고의 경위와 정도, 피해결과가 제재 수위 판단의 결정적 기준이 될 전망이다.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담당 책무자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가 제재 감면 기준이 된다. 금융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