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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00년 전 스키타이 여전사는 중무장하고 싸웠다 2020-09-23 05:10:01
고고학자들은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이들 유해에서 전투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키타이는 기원전 6세기~3세기 남부 러시아의 초원지대에서 활약한 최초의 기마유목 민족으로 중앙아시아를 거치며 크게 번성했으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마군단 못지 않은 정예 수군 보유한 고구려…왕성한 정복·외교활동 펼친 '해륙국가'였다 2020-07-13 09:00:04
광활한 만주 벌판을 달리던 기마민족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약소국의 설움 속에서 우리가 꿈꾸고 닮고 싶었던 나라의 이미지다. 일본 학자 에가미 나미오가 주장한 ‘기마민족국가설’이 불을 지른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구려는 뛰어난 무장력을 갖춘 기마군단을 운용하는 동시에 정예 수군과 왕성한...
삼국시대가 아닌 오국시대…부여국의 존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14 08:30:03
‘기마민족 정복국가설’은 한·일 사학계에 대단한 충격을 줬다. 기마군단과 기마전의 능력을 갖춘 부여계의 천손족이 4C 전반에 한반도 남부를 출발해 일본열도의 선주민들을 정복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큐슈와 임나를 지배하는 왜·한 연합왕국‘은 4C말에서 5C초에 고구려에 대항하는 세력이라는 숨은...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우리는 해양민족…고구려도 바다에선 활발한 물류활동 했죠" 2020-05-21 17:17:52
땅 위의 기마민족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제와 신라, 가야는 바다 건너 일본과 끊임없이 전쟁과 교류를 반복했다”며 “산둥성 일대의 재당신라인(在唐新羅人) 커뮤니티만 봐도 한반도의 활발했던 해양활동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해양사 연구와 함께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3~4세기 日 진출한 가야…해협 사이에 두고 원격통치 가능성 2019-12-27 16:59:51
임나일본부설(일제강점기 일본학설), 기마민족 정복국가설(에가미 나미오), 부여계 기마인들의 진출설(존 코벨), 일본 열도 내 삼한 분국설(북한의 김석형), 백제 진출설(신채호, 문정창), 전남의 전방후원분으로 인한 새로운 설들이 있다(박천수). 소위 ‘기마민족설’은 4세기 초 한반도 남부의 기마민족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강력한 기마군단에 정예 수군…고구려는 '해륙국가'였다 2019-11-15 18:10:50
벌판을 달리던 기마민족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약소국의 설움 속에서 우리가 꿈꾸고 닮고 싶었던 나라의 이미지다. 일본 학자 에가미 나미오가 주장한 ‘기마민족국가설’이 불을 지른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구려는 뛰어난 무장력을 갖춘 기마군단을 운용하는 동시에 정예 수군과 왕성한...
칭기즈칸, 점령국 '씨' 말렸지만…고려는 유일하게 왕조 지켜낸 나라 2019-08-30 17:06:40
이어받은 몽골의 기마사술(騎馬射術), 즉 말을 달리며 활을 쏘면 화살이 하늘을 시커멓게 덮고 날아가 적의 갑옷, 방패를 뚫는다. 이 정도면 현대전의 기총소사(機銃掃射) 수준이다. 칼과 창을 들고 맞붙기 전에 승패가 결정된다. 몽골군이 고전한 한반도 그런데 이 같은 몽골군의 기동성과 기마사술이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전쟁터 된 韓·中·日 고대사 연구…근대 기반 해석 버려야" 2019-08-29 17:39:40
기마민족이 일본에 진출해 야마토 조정을 세우고 통일국가를 형성했다는 기마민족 정복설, 삼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분국(分國)을 세웠고, 분국이 고대국가로 통일됐다는 분국론이 제기됐다. 발해사는 한국과 중국의 전쟁터다. 한국은 고구려계가 지배층을 형성하고 고구려 문화를 계승했으므로 한국사라고 주장하고,...
거창한 '중화민족 부흥' 슬로건…그 뒤엔 '몽골리안 콤플렉스' 있다 2019-08-02 17:16:27
몽골 기마군단과 페르시아-위구르 상인이 합작한 군상(軍商) 복합 글로벌 비즈니스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신분과 혈연으로 뒤얽힌 농경민족과 달리 몽골제국은 상당히 개방적이었다. 인종, 지위, 종교를 불문하고 원한다면 외부인을 ‘몽골집단(Mongol Ullus)’으로 받아줬다. 물론 능력만 있으면...
거창한 '중화민족 부흥' 슬로건…그 뒤엔 '몽골리안 콤플렉스' 있다 2019-08-02 17:16:27
몽골 기마군단과 페르시아-위구르 상인이 합작한 군상(軍商) 복합 글로벌 비즈니스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 신분과 혈연으로 뒤얽힌 농경민족과 달리 몽골제국은 상당히 개방적이었다. 인종, 지위, 종교를 불문하고 원한다면 외부인을 ‘몽골집단(mongol ullus)’으로 받아줬다. 물론 능력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