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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PF사업장 60곳 구조조정 돌입…'죄수의 딜레마' 시작됐다 2024-01-23 18:20:38
수 있어서다. 워크아웃 동의를 철회해도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 외엔 명확한 제재 수단이 없다. 이탈 채권자가 25%를 넘어서면 태영건설이나 개별 PF사업장이 법정관리로 가게 된다. 유례없는 대규모 빚잔치(청산)가 벌어질 수 있다. PF 재구조화 빨라지나금융당국은 부동산PF 재구조화에 속도를...
[커버스토리] 고금리 후폭풍…위기의 한국 기업 2024-01-15 10:01:01
대상입니다. 자율협약과 내용 면에선 비슷한데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진행되는 게 차이점입니다. 그런데 워크아웃을 잘 마치고 다시 건강한 기업으로 거듭난 사례가 갈수록 적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에 워크아웃에 들어간 기업들은 100% 졸업(워크아웃 성공)한 데 반해, 2015년 이후로는 졸업 비율이 10~30%대에...
태영건설, 채권단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종합) 2024-01-12 10:58:52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태영건설 임직원과 태영그룹은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채권단은 태영 측에 워크아웃에 반대한 채권자의 채권을 매수하게 할 방침이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라 찬성 채권자와 반대 채권자가 합의하면 태영그룹이나 제3자가...
"중소기업은 경제의 근간"…중기중앙회, 최상목 부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2024-01-11 18:57:22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뒤에 중소기업 특례가 적용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2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촉진법을 연내에 제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업계에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 공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됐지만 4월 '다시 고비'…남은 절차는 2024-01-11 18:45:52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업개선계획을 도출할 때까지 상거래채권 결제 등 자금 수요는 태영건설이 직접 대응해야 한다. 채권단은 필요하다고 판단해 태영 측에 요청했을 때 티와이홀딩스나 SBS[034120] 지분 담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워크아웃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안을 하나라도 지키지...
진통 끝에…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2024-01-11 18:35:29
2차 협의회를 열고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한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이때까지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유예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력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2차 협의회 한 달 뒤인 5월 11일께 태영건설과 채권단은 기업개선계획 이행 약정을 맺을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은 부채 상환 유예...
최상목, 중기중앙회서 "외국인력 부족시 취업비자 확대 검토" 2024-01-11 15:03:35
등 중소기업 특례가 적용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2년 연장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법'을 연내 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 부실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의 신용 공여액 기준도 100억원 미만에서 200억원 미만으로...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부실기업, 채권단이 응급처치로 살려내는 과정 2024-01-08 10:00:06
근거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 2023년 12월 28일 자 한국경제신문 - 시공 능력 기준으로 건설업계 16위인 태영건설이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기사입니다. 워크아웃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태영·채권단 물밑협상 치열…금융당국, 법정관리도 대비(종합) 2024-01-07 22:24:30
낮게 점쳐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재시행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1호'인데다가 4월 총선을 앞둔 부담 등으로 금융당국이 워크아웃을 끌고 나갈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첫 번째 자구안 내용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
주말에도 응답없는 태영…금융당국, '법정관리 시나리오' 대비 2024-01-07 06:01:00
"채권단 동의가 안 되면 기업회생으로 가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늘(일요일), 늦어도 월요일 새벽에라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넣어야 한다"며 "이게 이행이 안 되면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그간 태영건설 법정관리 가능성을 낮게 점쳐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재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