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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이야기] 정민 교수 "같지만 다른 삶 추구해야" 2019-04-08 08:01:01
그는 기호학의 핵심을 꿰뚫었습니다. 그래서 연암은 무서워요. 연암의 강력한 사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죠.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연암에 비교하면 족집게 선생 같아요. 매뉴얼화를 잘한 정리의 귀재이고,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한 천재죠. 대학원생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려고 '다산선생...
“AI로봇이 학식메뉴 알려준다”…성균관대, 인공지능 안내로봇 서비스 도입 2018-12-10 15:02:00
연계하여 저널리즘, PR, 광고, 기호학, 미디어산업, 정치커뮤니케이션 등 신문방송학과의 세부 주제별 주요 도서들을 추천해준다. 또한, 학술지, 동영상 및 강의 정보, 학회 및 기관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알려준다. 현선해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안내로봇 리보의 도입은 학생들 뿐...
한국영상문화학회장에 박영원 홍익대 교수 2018-11-28 18:26:40
현재 홍익대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강의하며 기호학적 접근을 통한 작품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인문학과 영상문화 분야의 새로운 생산적 융합이 가능한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영상문화학회는 문학, 철학, 기호학 등 인문학과 미술, 사진, 영화, 연극, 방송, 디자인 등 영상분야 중진 학자...
[길따라 멋따라] 쌀쌀해진 늦가을…차분하게 '책 읽기 좋은' 공간 5선 2018-11-21 07:00:15
카페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는 북카페. 오래된 책들과 놓치기 아쉬운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보다 이곳을 찾는 고객의 연령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북카페 포레스타 포레스타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높이 6m,...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움베르토 에코 마지막 소설 2018-10-25 06:03:00
클 듯하다. 작가이자 기호학자로서 인간의 언어와 문자, 소통 방식, 그 행간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의미에 관한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 그는 이 소설에서 현대사회의 정보 전달 기능 최전선에 있는 '저널리즘'을 해부했다. 특히 '정론'이 목적이 아니라 순전히 돈벌이나 정치적인 거래를 목적으로 뉴스를...
재불 작가 김순기가 표현한 혼돈의 시간 2018-09-03 18:03:49
미대를 졸업하고 1971년 프랑스로 떠나 미학과 기호학을 공부하면서 정착한 작가는 전시 제목에 대해 "시간적 흐름이나 방향성이 뒤섞여 역설적으로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양철학에서 무(無)는 여러 가능성을 포함한다"며 "무는 생각의 움직임, 움직임의 자취, 한 번 그은 붓 자국을 동시에 포용할 수 있...
방송대학TV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다큐로 본다 2018-06-29 17:07:58
브라운대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은 존슨은 컬럼비아대, 뉴욕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이 방송은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방영 기간 중 시청 소감을 oun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도서를 증정한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무료 주식...
[CEO의 청춘만찬] 세계 1위 인천공항을 브랜딩한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연봉에 주눅들지 마라. 경쟁보다 나다운 걸 찾아야” 2018-06-14 15:21:00
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기호학과 철학을 공부한 게 아까워 전공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언어학 전공자를 뽑는 곳만 찾아다녔다. 1년간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브랜드컨설팅 회사로 자리를 옮겨 네이미스트로 일했다. 이후 브랜드 전략, 디자인, 인테리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작은 사치가 가져다주는 행복을 누려라 2018-05-02 18:08:09
미시적으로 들여다보는 마케팅과 기호학적 관점이다. 고대 인류에게 사치는 기부, 명예, 과시, 마술적 힘, 축제를 의미했고, 재화를 재분배하는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도 존재한 멜라네시아 군도 원주민들의 쿨라(kula)와 북미 인디언들의 포틀래치(potlatch)가 이를 뒷받침한다. 국가와 계급사회가 출현하면서 사치는 신과...
공산정권 정보원 활동 의혹 크리스테바 "나는 감시체제 희생자" 2018-04-11 05:30:01
문예이론가인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문학·정신분석학·언어학·기호학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석학 중의 한 명이다. 정신분석에 기반을 둔 접근법으로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여성의 정체성 문제를 탐구해 '사랑의 역사', '시적 언어의 혁명', '공포의 권력' 등 30권이 넘는 저서를 냈으며 국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