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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첫 재즈 스타, 사마라 조이 첫 내한 2025-01-31 07:00:15
무대에서 수록곡을 연주한다고 하니 가스펠과 비밥, 스윙, 발라드 등 사마라 조이의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마라 조이의 ‘그래미 꽃길’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앞서 언급했듯 그는 두 번째 앨범 ’로 그래미 2관왕(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래식계 영원한 스승' 정진우 피아니스트 별세 2025-01-26 19:40:27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사의 길을 걸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에는 군의관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때 동상에 걸려 양쪽 발가락이 모두 절단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전쟁 후 고인은 본격적으로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었다. 의대에 다니면서도 피아노를 놓지 않았던 그는 1952년 제대 직후 피란지이던 부산에서 첫...
'게임 체인저' 노부스 콰르텟이 써내려가는 작곡가의 일기 2025-01-26 07:00:30
대회를 휩쓸고 유수의 공연장,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이어갔다. 2022/2023년 시즌에는 한국인 최초로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클래식 내에서도 어찌보면 대중성과 가장 거리가 먼, 학구적이고 진지한 장르로 취급받는 현악 사중주로 국제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셈이다. 이는...
유럽 휩쓴 목관 앙상블 '프랑스의 바람' 내한 2025-01-15 18:20:13
끌어낼 뿐만 아니라 그렇게 연주하는 것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이상적인 드림팀’이다.” 세계적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프랑스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를 두고 남긴 찬사다. 출중한 테크닉과 우아한 음색, 범접할 수 없는 호흡으로 호평받아 온 유럽 최정상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3월...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하고 싶었던 멜로, 걱정은 오글 대사" 2025-01-14 16:24:23
부분은 대사였다. 그는 "멜로니까 '널 위해 연주한다'는 대사가 관객들을 오글거리게 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감독님과 많은 이야길 나눴고, 고민하며 대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표현이 된 것 같다"며 안도했다. 호흡을 맞춘 원진아, 신예은에 대해 "연기할 때 합이 너무 좋았다"며 "NG 없이 촬영이...
재즈·가우디·한국미술· 그림속 음식…더 풍성해진 아르떼 칼럼들 2025-01-09 16:36:13
듣는 재즈’를 연재한다. 뮤지션들이 즉흥 연주를 해내며 내면에 깊이 빠지는 순간을 그림으로 포착하고 글로 풀어내는 그의 특별한 재즈 공연 리뷰를 만날 수 있다. KBS 아나운서로 35년 근무한 강성곤 칼럼니스트는 ‘아리아 아모레’에서 오페라의 꽃 아리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류태형 칼럼니스트는 ‘K-클래식...
병원에서 살롱 음악회 열어주는 의사 "피아니스트 꿈을 후원으로 이뤄요" [음표 위의 사람들] 2025-01-08 11:04:19
깔끔히 포기했죠(웃음). 연주회에 가면 팜플렛에 후원자 명단이 뜨잖아요. 세종솔로이스츠 공연을 보러갔더니 1억원 넘게 후원한 사람들도 많더군요. 피아니스트가 되진 못했지만, 저도 그런 명단에 이름을 올려보고 싶었어요, 얼마나 영광일까 싶었죠. ▷애호가에 머물수도 있었는데, 후원까지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폭력으로 멍든 도시에…평화의 선율을 선물한, 필라델피아의 한 목사 2025-01-02 18:57:54
있다. 어둠이 내리면 거리는 조용하고, 길을 걷는 사람도 드물다. 창가에 비치는 희미한 불빛이 그나마 위로를 건네는 위험한 동네에 20년 동안 거주하는 지인이 있다. 한국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됐다. ‘왜 굳이 그런 위험한 곳에 사느냐?’는 질문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유연함 갖춘 푸른뱀처럼 어떤 위기도 헤쳐갈게요 [뱀띠 인사들의 새해 포부] 2024-12-31 17:04:23
연주로 청중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건강하고, 따뜻한 일들로 가득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89년생)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 다사다난한 2024년 각자 서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한 한국경제신문 독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업계를 선도하는...
데이브레이크 "걸음마부터 함께한 17년, 70세까지 더 커야죠" [인터뷰+] 2024-12-29 13:48:06
정유종은 "원래 있던 밝은 곡들에서 데이브레이크만의 분위기나 연주가 많이 달라지지 않도록 멤버 각자의 색깔이 유지되는 선에서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겠다 싶었다. 또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거 재밌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올드 앤 와이즈'는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