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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확실시 '한국의 서원' 어떤 가치 인정받았나 2019-05-14 10:21:45
무성서원이 최치원과 신잠, 필암서원이 김인후, 돈암서원이 김장생이다. 한국서원연합회에 따르면 명종(재위 1545∼1567) 대에 17곳에 불과했던 서원은 선조(재위 1567∼1608) 대에 100곳이 넘었으며, 18세기에는 700곳에 달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이 고종 즉위 이후 서원 철폐 조치를 단행하면서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
순창 훈몽재 어암관 건립부지 확보…6천600㎡ 기부받아 2019-02-22 10:43:25
김인후(1510∼1560년) 선생의 14대손이다. 훈몽재는 김인후 선생이 순창 쌍치에 지은 강학당을 2009년 중건해 예절과 유학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훈몽재는 호남지역 유학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옆에 건립하는 어암관은 김인후 선생의 사상과 유학 후학을 양성하는 곳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kan@yna.co.kr (끝)...
"계절에 따라 풍경이"…담양 소쇄원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시 2019-01-23 16:47:17
하서 김인후 선생의 소쇄원 48영이 3D 그래픽으로 선보인다.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쇄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다. '뜻으로 이룬 공간, 소쇄원'은 소쇄원의 건립자인 양산보와 함께 소쇄원을 걸어보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이뤄졌다. 전용 헤드셋을 쓰고 양산보와 함께 소쇄원을 거닐며...
유학자 이기동 교수가 쓴 한국 서원 답사기 2018-07-16 16:18:21
옥산서원, 김인후(1510∼1560)가 천국의 꿈을 입히고자 했던 담양 소쇄원, 정약용(1762∼1836)이 학업을 이룬 강진 다산초당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한국 사상이 지닌 특질로 한마음을 꼽는 저자는 "문화재에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옷을 입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몸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이고, 힘으로 제압하는...
[연합이매진] 조선 풍류객 송강 정철 2018-07-09 08:01:02
문하에서 지내며 당대 명현인 송순, 임억령, 김인후, 기대승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고경명, 김성원, 임제, 이후백 등과 교유했다. 17세에는 김윤제의 외손녀인 문화 류 씨와 혼인도 했다. 이정옥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장은 "송강은 송순에게 가사를, 김윤제에게 정치와 행정을, 임억령에게 한시를, 김성원에게 거문고...
순창 훈몽재 새롭게 단장…유학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 2018-01-18 11:05:07
= 조선의 대유학자인 하서(河西) 김인후(1510∼1560) 선생이 전북 순창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훈몽재가 새롭게 단장하고 조선 유학 교육의 산실로 거듭난다. 군은 올해 교육생이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단열재 보강과 냉난방기 설치, 장판교체 공사를 한다. 보강사업은 유학교육이 시작되는 여름방학 전에 끝내...
[쉿! 우리동네] 대원군도 인정한 호남 유학의 본향 장성 2017-12-30 11:00:18
충의와 의리를 통해 올바름을 실천하는 것을 강조한 김인후의 유학 정신은 호남의 의병운동, 나아가 광주민주화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 1만 개 눈보다 나은 외눈박이 기정진 김인후와 기대승 뒤 호남 유학을 대표하는 노사(蘆沙) 기정진(1798∼1879) 역시 장성 출신이다. 진원면 진원리에는 1878년,...
'소쇄처사 양산보'에게 소쇄원의 모든 것 듣는다 2017-11-30 11:39:11
김인후로 설정된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소쇄원 경내의 이모저모를 묻고 답하는 형식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소쇄원의 실체에 가장 근접할 수 있는 하서 김인후의 '소쇄원 48영'을 토대로 광주여대의 임준성 교수가 각본을 썼다. 양산보의 역할을 맡아 체험을 주도할 전문가는 건축분야의 천득염·김재웅 교수,...
"5·18 암매장지 발굴…객관적 결과 얻기위한 가장 정밀한 작업" 2017-10-25 10:09:33
학술조사와 하서 김인후, 사호 송수면, 소치 허련, 탐매전 등 고고학 발굴을 맡았다. 5·18재단은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 주둔지였던 옛 광주교도소 일원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학술조사처럼 문화재 출토방식으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한다는 계획이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이매진] 배롱나무꽃 사이로 펼쳐진 담양의 무릉도원 2017-09-14 08:01:16
안에는 이황, 김인후, 임제, 임억령의 시편들이 판각되어 걸려 있다. 정자를 지은 주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면앙정 삼언가(三言歌)' 편액이 눈에 들어온다. "굽어보면 땅이요, 우러러보면 하늘이라/ 그 가운데 정자를 짓고 흥취가 호연하다/ 바람과 달을 불러들이고, 산천을 끌어들여/ 청려장 지팡이 짚고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