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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정치 혐오와 냉소가 불러오는 '5가지 재앙' 2024-03-15 19:10:51
아일랜드에서도 확인됐다. 아일랜드는 낙태법에 관한 국민투표를 시행하기 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토론 모임을 열었다. 모임에선 낙태를 허용하는 기간과 낙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 참여한 이들은 낙태 찬성 혹은 반대란 극단적인 양극화로 벌어지는 대신 중도적 입장으로 수렴...
아르헨서 '여성의날'에 대규모 反정부시위…낙태권 유지 등 요구 2024-03-10 04:09:43
여성단체가 수년간의 투쟁으로 일궈낸 낙태법을 폐지한다고 공약했다. 또 "페미니즘은 기후 위기와 같이 사회주의자들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성차별로 인한 임금 차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여성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8일 오전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의 행사장 중 하...
여성 '낙태권' 다른 길 가는 미국과 유럽 2024-03-05 03:04:29
등 조건은 아직 까다로운 편이다. 스웨덴은 1974년 제정된 낙태법에 따라 임신 18주까지 낙태를 전면 허용하고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덴마크는 작년 9월 현행 임신 12주인 낙태 허용 기간을 18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에서도 여전히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생명 존중'의...
프랑스 헌법에 못박힌 '낙태의 자유'…여권 후퇴 방지에 쐐기 2024-03-05 02:58:18
우파 출신임에도 낙태법 개혁에 착수한다. 개혁 과제를 책임진 시몬 베이유 보건부 장관은 남성이 절대다수인 프랑스 의회에서 불법 낙태의 위험성을 알리고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설득한 끝에 그해 12월 낙태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른바 '베이유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이듬해 1월17일 공포돼 임신 10주...
[천자칼럼] 성감별 금지법은 사라졌지만… 2024-02-29 17:59:01
금지는 타당성을 잃었다는 판단이다. 문제는 낙태법 폐지 이후 입법 공백이다. 헌재는 2019년 형법상 임신중절을 전면 금지한 처벌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눈앞의 혼란을 막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주며 국회에 대체입법을 주문했다. ...
아르헨 대선 '남미 트럼프' 밀레이 당선…정권교체 2023-11-20 08:31:22
공약으로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개헌 전에는 불가능한 중앙은행 폐쇄 및 미국 달러화 공식 화폐 채택을 약속했다. 또 장기 매매 및 영아 매매, 총기 소지, 낙태법 폐지, 국영기업 민영화, 강과 바다 등의 민영화, 무상교육 및 무상의료 폐지, 정부 지출 긴축(국내총생산의 15%), 모든 정부 보조금 폐지,...
[속보] 아르헨티나 대선 '남미 트럼프' 밀레이 당선 유력 2023-11-20 08:17:07
공약으로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개헌 전에는 불가능한 중앙은행 폐쇄 및 미국 달러화 공식 화폐 채택을 약속했다. 또 장기 매매 및 영아 매매, 총기 소지, 낙태법 폐지, 국영기업 민영화, 강과 바다 등의 민영화, 무상교육 및 무상의료 폐지, 정부 지출 긴축(국내총생산의 15%), 모든 정부 보조금 폐지,...
'축구의 신' 마라도나 딸들 "극우 밀레이 후보 찍지 말아야" 2023-11-19 09:12:03
얻은 권리인 낙태법, 성교육, 동성결혼 등은 돌이킬 수 없다. (군사독재 때 실종되고 사망한 사람은) 3만여명이다. 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는 것은 그 잔혹한 시대를 옹호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짓밟는 일이다. 공개적으로 마거릿 대처(전 영국 총리)를 우상화하는 것은 우리 국민과 말비나스 전쟁(포클랜드 전쟁) 참전...
"쓰레기, 독재"…오페라극장서 야유받은 아르헨 극우 대선후보 2023-11-18 13:34:21
소지, 낙태법 폐지, 국영기업 민영화, 강과 바다 등의 민영화, 무상교육 및 무상의료 폐지, 정부 지출 긴축(국내총생산의 15%), 모든 정부 보조금 폐지, 정부 부처 축소(여성부 폐지)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지난 제3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여당 대선후보이자 현 경제장관인 세르히오 마사의 집중 질문을 받고...
[르포] "5월부터 텐트 치고 기다려"…아르헨서 확인된 '테일러노믹스' 2023-11-10 07:53:32
밀레이 후보는 당선되면 여성부를 없애고, 낙태법을 폐기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극우 경제학자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연장 주변에서 '스위프티(스위프트 팬들)는 밀레이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라는 분홍색 포스터를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