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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옴니버스법' 가까스로 상원 통과…밀레이 '우향우' 시동 2024-06-13 16:31:59
법안이 통과되면 노동권과 연금을 잃을 것이라고 우려한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종일 의회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우리나라는 파는 물건이 아니다"고 옴니버스 법안을 비판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반년 만에 측근인 니콜라스 포세 수석장관을 경질하는 승부수를 던지기도...
韓,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이정식 "최저임금 업종 구분 차별 아냐" 2024-06-13 10:26:50
노동관계법 개정, 현 정부의 약자 보호, 사회적 대화, 노동 개혁 등 노동권 시장 노력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ILO 사무국은 최근 1년 임기의 의장국으로 우리나라를 단독 후보로 통보했다. 오는 15일 ILO는 이사회 의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의 의장 선출...
韓,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단독 후보로 추천돼" 2024-06-13 09:00:02
원칙의 적용) 비준과 그에 맞춘 노동관계법 개정 등 노동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것이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ILO는 이사회 의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의 의장 선출을 오는 15일 확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이 되며 윤...
경총, 22대 국회에 입법과제 건의…"노사관계 선진화·경제회복" 2024-05-26 12:00:04
할 입법 과제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 21대 국회가 노동권 및 개별근로자 권리 보호에 편중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국회는 노사관계 선진화 및 경제 활력 회복을 견인하는 입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는 ▲ 미래 세대를 위한 노동 개혁 ▲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사설] '갑을 갈등' 조장하는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공멸 위기 부를 것 2024-05-23 17:57:26
입법 횡포다. 가맹점주는 독립적 개별사업자고, 선택도 자발적으로 한다. 노동자가 아닌 사업자 단체에 노조와 같은 권한을 주는 것 자체가 헌법상의 노동권을 잘못 적용하는 위헌이다. 더구나 수십 개 점주단체가 난립해 협의요청권을 남발하고, 단체 간 강성 경쟁을 부추겨 불필요한 분쟁을 양산할 게 뻔하다. 점주단체가...
[시사이슈 찬반토론] 편의점 주인도 노조식 단체협상권, 위헌 요인 없나 2024-05-06 10:00:17
입법 횡포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독립적 개별 사업자고, 선택도 자발적으로 한다. 치킨점이든 편의점이든 그 사업이 어떤 형태이며, 어떻게 운영되며, 상표권 사용료 지급 등 이익의 배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고 시작하는 점주는 없다. 사업 계약 후 본사가 일방적으로 계약 및 운영 내용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취재수첩] '정치권 결탁' 비판하는 조합원 강퇴시킨 민주노총 2024-05-02 18:31:40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노동권을 박탈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비난했다. 이어진 집회와 행진에선 ‘정권 퇴진’ 구호가 난무했다. 100만 조합원의 대표 기구인 대의원대회 결의를 어긴 것에 항의하는 시위자를 강제로 쫓아내는 행태를 과연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지하철 승강장 드러누운 장애인단체…2명 경찰 연행 2024-04-20 11:33:34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중증장애인노동권보장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 출범 1년 이내에는 법을 제정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의 만남을 요청...
中인민일보 "네티즌들, 양회서 법치·취업·농촌 順 논의 희망" 2024-03-04 11:25:26
실효성을 명확히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법치 영역에선 '행정 효율성과 공신력 향상'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고, 응답 네티즌의 65% 이상이 "대중의 직접적인 이익과 연관된 중점 영역에서 법 집행 강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또 '여성·아동·노인 권익 침해...
신발로 직원 뺨 때린 순정축협 조합장…과태료 1억5000만원 '철퇴' 2023-12-27 12:00:06
등 근로자의 인격과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다. 또 근로시간 관리를 전혀 하지 않으면서 연장근로 한도를 상습 위반하거나 연장 근로 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2억600만원 규모의 임금체불도 적발됐다. 근로감독과 함께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9%가 지난 6개월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