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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핵심협약 비준서 기탁에 경총 "노사관계 악화 우려" 2021-04-20 17:00:01
이어 "세계경제포럼 평가에서 141개국 중 130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노사관계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 "노사정 간 충분한 합의 없이 핵심 협약이 발효되면 향후 협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고, 국내 노사관계도 더 악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개정 노동조합법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사용자에 대한...
文 "상생형 지역일자리, 대한민국 성공전략으로 키워야" 2020-12-09 11:08:32
지난 7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이뤘고 고용유지 노력이 전국의 사업장으로 퍼져 나가는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국가 균형발전전략을 이뤄야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 혁신전략이자 국가균형발전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잡은 울산 노사정 "車산업 위기 넘자" 2020-07-30 18:14:26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30일 출범했다. 울산시는 이날 문수컨벤션센터에서 현대자동차 노사, 민주노총,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관련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 행사를 열었다. 이 포럼은 울산시, 고용노동부, 지역 노동계, 경영계가 최근 자동차산업 생태계...
[기고]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거는 기대 2020-07-14 17:56:28
노사정 소통과 상생을 추구해온 노사공포럼은 오는 23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또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노사는 기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운명 공동체다. 함께 사는 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진솔한 대화로 지혜를 모아 타협하는 것이다....
[이학영 칼럼] 巨與 정부가 이겨내야 할 '치명적 함정' 2020-06-02 18:05:42
과제로 제시했고,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도 국별 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직적인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권고했을 정도다. 노동계는 생각이 다르다. 선진 외국들처럼 실업자를 떠받쳐줄 사회안전망이 탄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자리 보호는 당연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 강력한 고용보호 장치를...
"소주성 정책 실패 감추려 정부가 앞장서 통계 왜곡…" 한국경제학회 논문 나와 2020-01-30 15:49:10
매우 큰 상황에서 2002년 노사정 합의로 비정규직 개념이 정해졌다. 한시적 근로자(기간제 등), 시간제 근로자, 비전형근로자(파견·용역·특수형태 등) 등 분류체계도 매우 복잡하다. 국제기준인 임시직 근로자(temporary workers)로 단순화할 필요가 크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는 이유다. 최종석 전문위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더 큰 사고 막는 예방주사" 2020-01-29 18:37:30
이후 노사정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회장 등을 지낸 대표적 여성 노동 전문가다. 2013년 미국 페퍼다인대 로스쿨 유학 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천착해 2016년부터 2년여간 수십 차례의 관련 포럼을 주도하며 입법의 토대를 닦았다. 문 대표는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가장...
[단독] 슈뢰더 "통일된다고 바로 경제강국 되지는 않는다" 2019-10-27 17:16:26
모인 노사정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기업과 노조가 타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가 나섰죠. 대대적인 구조개혁은 정부가 주도하는 톱다운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당시 실업자 수만 500만 명에 달했기 때문에 국가 경제를 위해선 노동개혁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물론 기업과 노조를...
'위기이자 기회 속' 車시장…"대변혁으로 미래시장 선도" 천명 2019-10-15 16:00:02
노사정 포럼'도 운영한다. 정부와 업계는 미래차 산업이 자리 잡으면 2030년 한국의 안전, 환경 수준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74%, 차량정체(평균 통행 시간 기준)는 30% 줄이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도 각각 30%와 11% 감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는 제조업의 근간이며...
2025년 하늘 나는 자동차 실용화…정부, 미래차 3대 전략 발표 2019-10-15 14:15:00
'얼라이언스'와 노사정포럼을 적극 활용해 대처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미래차 전략은 민간의 투자에 정부가 화답하는 방식으로 그만큼 리스크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금까지 선진국 추격형(fast follower)에서 선도자(first mover)가 되려면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