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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쿠르스크 원전 방문…"전투로 핵사고 위험" 2024-08-28 00:57:45
최악의 원전 사고가 난 체르노빌 원전과 같은 설계인 RBMK 원자로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RBMK 원자로에는 현대 원전 대부분에 설치된 격납 돔과 보호 구조물이 없다면서 "이는 핵물질이 포함된 원자로 노심이 일반 지붕으로만 보호된다는 뜻으로 포격, 드론, 미사일에 노출될 수 있고 매우 취약하다"고...
한국형 SMR 운전 검증용 시뮬레이터 가동 2024-08-23 06:00:06
표준 설계를 완성하고, 2028년까지 표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한 뒤 2030년 1호기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수원은 SMR이 개발돼 실제 활용되는 단계에 접어들면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유럽 첫진출' 한국 원자로 APR1000…"현지 전력상황 맞춤형" 2024-07-17 21:39:32
하지만 국내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급 노형인 APR1400과 주요 설계 특성상 거의 비슷하다. APR1000과 APR1400의 결정적인 차이는 설비용량만 1천400㎿급(APR1400)에서 1천㎿급(APR1000)으로 줄었다는 점이다. 이외 설계수명(60년), 가동률(90%), 노심 손상 빈도(100만년에 1회 미만), 열적 여유도 등에서...
대구, 한수원과 '원팀' 꾸려…국내 첫 소형모듈원전 짓는다 2024-06-17 17:56:37
진행한다. SMR은 말 그대로 소형 원자로다. 노심과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이 배관으로 연결된 대형 원전과 달리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게 특징이다. 지진 등에 대비해 안전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에도 자연 냉각이 가능해 대형 원전보다 1000배 이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비용이 비싸고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SMR 표준설계인가 심사기준 마련 본격 돌입…추진단 출범 2024-06-04 12:00:07
안전성 검증기술, 규제요건 개발에 나선다. SMR은 노심 반응 제어에 붕산을 쓰지 않는 무붕산 운전기술, 전력이 필요 없는 완전피동형 안전계통 등 기존 대형 원전과 차이가 있는 만큼 규제에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추진단은 SMR 사이버보안 심사 기술, 미국 뉴스케일사의 50메가와트(MWe)급 SMR...
"수소제거장치 성능 미달로 14개 원전 중대사고 규제 못 지켜" 2024-05-09 17:15:16
평균 수소 농도를 설계기준 사고 기준 1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는 중대사고 규제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중간 결과에서는 한수원 구매 규격을 만족하지 못했음에도 설계기준 사고 규제기준인 4% 미만은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중대사고 규제 기준은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한울 1,...
원전·재생에너지 양날개로 도시 탄소중립…스마트넷제로시티 2024-04-24 10:06:46
한국형 SMR을 개발 중이다. 한수원은 이날 2025년까지 표준 설계를 완성하고, 2028년까지 표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한 뒤 2030년 1호기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표도 내놓았다. 한수원은 또 ㎾(킬로와트)당 건설비가 3천500달러, 발전 단가는 ㎿h(메가와트시)당 65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kW...
과기정통부, 美와 수출용 연구원자로 핵 비확산 최적화 협력 2024-04-22 09:42:19
우리 수출형 연구로의 파일럿 모델 설계를 핵확산 저항성 관점에서 검토해 최적화하며, 연구로 수출 모델에 대한 한미 공동보고서를 만들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열출력 15메가와트시(MWh) 규모 중형 연구로의 노심 설계와 핵연료 제조시설, 보조시설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이 연구기관에 각자 연구 예산을...
[커버스토리] 인공지능의 미래 전기에 달렸다 2024-03-03 17:47:16
소형 원자로입니다. 일체형의 단순한 설계를 통해 방사능 유출 위험을 대폭 줄였습니다. 원자로 내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영역인 노심이 손상될 확률이 10억 년에 1회로, 대형 원전(10만 년에 1회)에 비해 월등하게 안전합니다.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도 대형 원전은 반경 16km인 반면, SMR는 300m에 불과할 정도로 안전성이...
'반경 30㎞' 대형원전 규제 받던 SMR…美수준 230m로 확 낮춰 2024-03-01 18:25:24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대형 원전의 노심(원전 중심부) 손상 발생 확률이 ‘10만 년에 한 번’이라면 SMR은 이보다 1만 배 안전한 ‘10억 년에 한 번’ 수준으로 설계한다”고 말했다.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