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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보복 폭력시위’에…전쟁터로 변한 런던 [현장에서] 2020-06-14 07:02:57
열린 시위에서 17세기 노예무역상인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훼손한 후 강에 던졌다. 런던 화이트홀 인근에 있는 제 1차 세계대전 승전기념비도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에 의해 훼손됐다. 지난 7일엔 런던 의회광장에 세워진 처칠 전 총리의 동상엔 ‘처칠은 인종차별주의자였다’라는 낙서가 새겨졌다. 처칠 전...
플로이드 후폭풍…유럽 제국·인종주의 관련 인물 동상도 수난 2020-06-13 07:30:00
강으로 내던졌다. 브리스틀은 과거 영국 노예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콜스턴은 17세기 대표적인 노예무역상이었다. 그는 아프리카 흑인 남녀와 아동 등 총 8만여명을 노예로 아메리카 대륙에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1895년 세워진 콜스턴 동상은 그동안 브리스틀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서 존치 여부를 두고 계속 논란이...
'12세 흑인 여아를 성노예로'…伊 인종주의자 동상 철거 논란(종합) 2020-06-12 23:44:55
성노예로 삼은 사실을 말년에 자랑스럽게 떠벌린 적이 있다"면서 그의 과거사를 비판했다. 이어 몬타넬리의 이름을 딴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 명칭을 바꾸고 공원 안에 있는 동상도 철저해달라고 요청했다. 몬타넬리 동상이 노예 제도와 인종주의, 식민 착취 등을 상징하는 만큼 더는 그 자리를 지켜서는 안된다는 취지다....
영국 존슨 총리, 반인종주의 시위 "과격주의자에 이용당해" 2020-06-12 23:27:09
열린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강에 던졌고, 런던 의회광장에 있는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동상에도 스프레이로 "처칠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낙서가 새겨졌다 이에 따라 주말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런던 경찰은 처칠 전 총리 동상을 비롯한 주요 동상과 기념비 등을...
'12세 흑인 여아 성노예 삼아'…伊도 인종주의자 동상 철거 논란 2020-06-12 07:00:01
성노예로 삼은 사실을 말년에 자랑스럽게 밝힌 적이 있다"면서 그의 과거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몬타넬리 이름을 딴 공원의 명칭을 바꾸고 동상도 철거할 것을 시 정부와 의회에 요청했다. 이 단체는 이어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 참가자들이 영국 브리스틀에서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이...
[영상] 시위대에 얻어맞고 피흘리는 영국 경찰 2020-06-11 21:08:46
돌 등에 맞아 피를 흘렸다. 구시대 노예 무역상의 동상을 철거하려는 움직임도 영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는 아프리카인 수 만명을 북미 대륙에 노예로 팔아 넘긴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브리스톨에서 쓰러뜨렸다. 다음날 런던 도클랜드 박물관 밖에 설치돼 있던 18세기 노예 상인...
옥스퍼드대, '제국주의' 상징 로즈 동상 철거 놓고 다시 논란 2020-06-11 18:14:38
주말 잉글랜드 브리스틀에서 열린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강에 던졌고, 런던 의회광장에 있는 처칠 전 총리의 동상에도 스프레이로 "처칠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낙서가 새겨졌다. '로즈 동상 철거'(The Rhodes Must Fall) 캠페인 측은 로즈가 영국 제국주의와...
런던, 인종차별 관련 동상·거리·기념물 퇴출 추진(종합) 2020-06-09 22:11:22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확대되면서 과거 노예제도 등과 관련한 기념물 등을 제거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에든버러와 카디프, 옥스퍼드 등에서는 이와 관련한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잉글랜드 브리스틀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참가자들이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강...
'인종차별적' 지적에 영국 펍 간판 흑인인형도 제거돼 2020-06-09 19:19:05
과거 노예제도 등과 관련한 기념물 등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든버러와 카디프, 옥스퍼드 등에서는 이와 관련한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잉글랜드 브리스틀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참가자들이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강에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존슨 총리 "인종차별에 평화적·합법적으로 승리해야" 2020-06-09 17:54:19
경찰을 공격하고, 17세기 노예무역상의 동상을 강에 던져버리는 등 기물파손 행위가 발생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대표적인 흑인 커뮤니티 주간지인 '더 보이스' 기고문을 통해 플로이드 사건 및 관련 집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존슨 총리는 "플로이드 사건은 분노와 함께 폭넓게 퍼져있는 부당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