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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교수 "분열로 추락한 중진국들 보라…共和정신 되살려 통합 나서야" 2022-03-13 18:02:58
■ 최진석은 누구 노장사상 연구 동양철학자 5·18특별법 비판으로 주목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30년가량 노장(老莊)사상을 연구한 동양철학자다.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 학위, 중국 베이징대에서 도가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자와 장자의 사상, 삶의 태도 등을 중심으로...
"명분·이념에 갇힌 정부 외교, 明·淸 교체기의 조선과 똑같다" 2021-10-19 17:36:24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62)는 노장(老莊)사상을 연구해온 동양철학자다. 20년 넘게 대학 강단에서 노장사상이 명분과 겉치레를 중시한 유학사상을 어떻게 배격하며 발전했는지 가르쳐온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 지도층도 명분과 이념에 갇혀 있어 현실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주자학 이념에 사로잡혀...
'훈남'이라 잘 나가는 게 아니다…'지휘 왕국' 핀란드서 배울 점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15 06:00:01
지휘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는 철학하에 모든 것을 손으로 표현하고 전달해야 하며 과장된 몸짓이나 말 많은 것을 배제했다고 하는데요. 지휘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해 학생들이 서로의 비디오를 보며 지휘자가 갖춰야 할 소통법을 배우도록 했다고 합니다. 인류사를 돌이켜보면 일군의 천재들이 특정 지역, 특정 ...
여든 앞둔 노익장이 쓴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2019-07-23 16:59:29
중국 사람들은 불교의 공(空)이라는 말을 노장의 무(無)와 비슷한 것으로 봤다. 공을 무심(無心)으로 해석했고, 그런 방식으로 불교가 노장사상을 흡수했다"고 밝혔다. 물론 노장과 선 사이에 뚜렷한 차이도 있다. 두 쪽 모두 근본적인 도를 깨닫는 것을 강조하지만 노장은 선과 달리 도를 정치철학에 접목해 설법 대상을...
이우환의 점·선·돌덩이…불안한 현대인 포용한 '고요의 오아시스' 2019-05-26 17:29:38
마친 뒤 삼촌이 살고 있던 일본으로 건너간 그였다. 일본에서 철학을 공부한 작가는 1969년 ‘사물에서 존재에로’라는 글로 예술평론상을 받았다. 2년 뒤에는 최소한의 작업으로 정신성을 극대화한 미술운동 ‘모노하(物派)’의 이론적 기반이 된 비평집 《만남을 찾아서》를 출간해 국내외 미술계에...
물감에 모래 섞어 색다른 붓질…아련한 노스탤지어를 불러내다 2019-03-11 17:18:06
캔버스를 붙들고 자연의 숨소리를 붓질하는 노장부가 됐다. 기차역, 판자촌, 농경지, 어촌의 부둣가, 폐광 등을 차분하게 화폭에 품어온 그는 오랜 기간 ‘풍경의 마술사’란 평가를 받았다.노 화백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작품 제목에서 따온 ‘다시 마음이다’로 정하고 지난해 제주와 설악산, 남해,...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2-26 15:00:04
둘째 소식…"9월 출산해요" 190226-0466 문화-002711:17 노장철학 대가가 옮긴 '장자' 13년만에 완간 190226-0468 문화-002811:18 한국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9기 대한민국바로알림단 출범 190226-0484 문화-002911:26 인천 옛 배다리 헌책방 거리…테마 여행지로 개발된다 190226-0495 문화-003011:30 [그래픽]...
[주요 기사 2차 메모](26일ㆍ화) 2019-02-26 14:00:02
노장철학 대가가 옮긴 '장자' 13년만에 완간(송고) [동포ㆍ다문화] ▲ 세종학당재단,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개원(예정) ▲ 국제개발협력 청년단체협의체 'SDG Youth Committee' 발족(예정) [그래픽] ▲ 3ㆍ1절 100주년 특별사면 규모(송고) ▲ 2018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상하위 10위(송고) ▲ 3.1운동...
노장철학 대가가 옮긴 '장자' 13년만에 완간 2019-02-26 11:17:33
있지만, 이강수와 이권의 번역판본은 노장 철학을 40년 넘게 공부한 전공자들이 번역했다는 점에서 평가받을 만하다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역자 이강수는 타이완 국립대 철학연구소와 고려대에서 장자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철학과 교수로 일했다. 한국동양철학회, 한국도교문화학회, 한국도가철학회 회...
"권력·문화 하나로 아우르려는 시진핑은 대일통 후예" 2019-02-24 10:04:10
사상을 철학이 아닌 정치학으로 풀이하다 보니 선입견과 배치되는 대목도 있다. 노장(老莊)사상을 제왕의 통치술로 보는 것이 일례다. 장 교수는 "무위(無爲)는 군주가 가만히 있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통치가 이뤄지도록 하라는 것을 뜻한다"며 "도가 사상을 탈정치적, 비정치적으로만 여겨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