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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SBS 8 뉴스 '울림된 청년' 2024-10-22 16:25:30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뇌사 기증자의 장기 적출이 이뤄지는 수술실로 가는 길인 '울림길'을 국내 최초로 보도했다.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 실태와 절차의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증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 제도 보완의 필요성과 함께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나 살아있다" 장기 적출 직전 깨어난 뇌사 환자…美 '발칵' 2024-10-21 18:58:20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 적출을 하려 했는데 수술대에서 갑자기 기적적으로 깨어난 미국 남성의 놀라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토마스 TJ 후버 2세(36)는 미국 켄터키주 뱁티스트 헬스 리치몬드 병원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이송됐지만, 뇌사를 판정받았다....
의료공백 9개월째…장기이식 수술 건수 23% 줄어 2024-10-15 09:22:29
서울대병원은 81건에서 70건으로 13.4%, 양산부산대병원은 67건에서 43건으로 35.8% 각각 줄었다. 올해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자도 지난해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뇌사 환자 가족에게 장기기증을 설득할 의료인력이 부족해지면서다. 올해 2∼8월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자는 2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7명)보다...
[미술관 속 해부학자] '술에 취한 예술'로 보는 음주운전의 위험성 2024-10-13 17:21:47
휴가 나온 군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에 빠진 ‘윤창호 사건’ 후 음주운전 기준이 강화됐다. 그럼에도 가수 김호중에 이어 유명인의 음주운전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장 베로의 작품을 보며 예전부터 음주에 대해 어떤 경고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압생트에 빠진 예술가들적절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긴...
환자에 새 심장 선물하는 의사…1년 생존율 95% '세계 최고' 2024-10-04 18:29:05
환자의 40%가량을 정 교수가 책임진 것이다. 국내에 뇌사 개념조차 없던 1992년 송명근 당시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국내 첫 뇌사자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을 많이 할 땐 이 병원에서만 연간 60건 정도의 심장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일본 전역에서 연간 심장이식 수술을 70~80건 하던 때다. 국내 심장질환자의 생명...
[한경에세이] 별자리를 사랑했던 딸에게 2024-10-01 17:35:02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돼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렸다는 가슴 아픈 사연이었는데, 그 어린 학생의 이름이 내 딸과 한 자도 틀리지 않고 똑같았던 것이다. 자기 가족의 이름과 동일하다는 사실만으로 큰 충격을 받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진짜 어린 딸을 보내는 부모님과 가족들의...
변호사 꿈꾸던 11살 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생명 2024-09-25 09:12:20
7월 31일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하율 양은 지난달 7월 25일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딸이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하율 양의 어머니는 딸의 장기 기증에...
[한경에세이] '그림자' 드리운 일본의 장기이식 2024-09-24 18:20:31
2023년에는 149명의 뇌사 기증자가 나왔다. 장기이식법 시행 후 최고의 기증 기록이 세워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표적 이식수술 기관에서 수술이 거부돼 기증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식 건수는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다행히 일본과 달리 한국은 지금까지는 장기이식수술에 대한 병원의 분위기가 비교적...
주차 시비 말리다 뇌사 빠진 60대 경비원…끝내 숨졌다 2024-09-19 16:45:42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후 B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8일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혐의를 살인이나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한경에세이] 영예로운 노정, '울림길' 2024-09-10 17:28:54
영향력을 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뇌사자 장기 기증은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이지만, 기증을 결정한 가족에게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사별 과정이다. 기증을 결정한 이후에도 그 가족은 본인들의 결정이 잘한 것인지 많은 망설임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많은 의료진과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