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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리파이낸싱 규모 늘리고도 이자 절감 비결은 2024-12-18 13:32:48
1년 단기부채를 30개월 장기부채로 전환하며 차환 우려를 피했다. 당초 11월 말마다 돌아오던 담보대출을 30개월 뒤로 미뤄 2027년 5월에 리파이낸싱을 진행하면 된다. 연말 금융회사의 결산 시기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차환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리파이낸싱 주관사는 CCGI다. CCGI는 싱가포르 최대...
롯데·LG·한화·대림 유화 계열사, 신용리스크 커진다 2024-12-17 08:26:02
말 부채비율이 321%로 전년 말보다 44.1%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등급·실적이 흔들리면서 신용 위기도 불거졌다. 여천NCC가 발행한 회사채 7050억원 가운데 1300억원어치의 조기상환(기한이익상실) 우려가 번졌다. 700억원어치는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 이하로 강등될 경우 600억원어치에는 'BBB0'로...
과거 탄핵 충격, 中·반도체 특수로 넘겨…"이번엔 기댈곳 없다" 2024-12-15 05:45:01
등이 단기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가 대체로 반년 안에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과거엔 중국이나 반도체 특수가 경제를 떠받치던 시기로, 경제 환경이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민간 소비 등 내수뿐 아니라 수출까지 둔화하는 '복합 위기' 상황이라서 어려움이 오래갈...
'中 경제실세' 허리펑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내수 촉진해야" 2024-12-13 19:48:40
내수 침체에 지방정부 부채난 등 구조적 위기 요인까지 겹친 경제적 난국 타개를 위해 '국가의 힘'을 더 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한 전날 중앙경제공작회의 역시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방침을 확정했다. 허 부총리는 이날 침체한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이...
'달러 빚'에 피 마른다…환율 10% 뛰면 아시아나 이익 3600억 증발 2024-12-12 17:51:49
때 순이익이 1335억~3645억원 줄어들 것으로 봤다. 순외화부채가 33억달러에 달하는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330억원 규모의 외화평가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외화 빚의 차환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 9월 말 기업의 단기 외화 빚은 209억600만달러(약 29조900억원)에 달했다....
한신평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2024-12-11 17:21:37
시장지배력 및 이익창출력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메리츠화재의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이번 인수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일 메리츠화재를 MG손해보험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인수방식은...
금리 인하, 대출 규제, 탄핵 정국…연말 부동산 시장 영향은 2024-12-11 16:38:03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수도권 디딤돌 대출 규제 등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주춤하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당분간 주택 거래 시장이 숨 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동안 외면받던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금리 인하로 인해...
롯데관광, 유동성 위기설 롯데에 '맞고' 계엄령에 '치이고' 2024-12-10 17:41:31
성공하면서 재무 구조도 개선됐습니다. 만기 1년인 단기부채를 30개월 만기인 장기부채로 전환하면서 유동성 우려를 잠재운 겁니다. 금리도 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이번 조치로 연간 200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영상편집: 노수경, CG: 배예지
[마켓칼럼] "스마트폰 카메라 사양 전쟁…고성장 예상 종목들에 주목" 2024-12-10 15:45:49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올 2분기 기준 회사의 유동부채는 총 1106억원으로 단기차입금 216억원, 유동 금융부채 333억원, 매입채무 및 기타 유동 채무 297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아산 공장 매각까지 이뤄진다면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OIS 액추에이터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
채권자경단 촉발 신호?…'큰손' 핌코, 미 국채 장기물 축소 2024-12-10 10:23:30
장기물 비중을 줄이고 대신 단기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핌코의 매니저 마크 시드너와 프라몰 다완은 9일(현지시간) 내놓은 투자자 메모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미 높은 미국 정부 부채 수준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한 장기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