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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자수익 2500억…'쩐의 전쟁' 반기는 증권사 2024-10-14 18:26:36
증권회사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공개매수 대리 수수료뿐만 아니라 인수금융 주선, 청약 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을 확장할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개매수 건수가 올해 폭발적으로 늘자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던 증권사들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B증권은 최윤범 고려아연...
미성년자도 편의점서 주류 수령?…구멍 뚫린 '스마트오더' 2024-10-10 12:00:11
직접 수령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미성년자의 대리 수령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 사업자들도 모두 주류 수령 시 신분증을 준비할 것과 주문자 본인의 직접 수령만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원의 현장 조사 결과 매장에서 수령자의 신분증을 확인한 곳은 보틀샵, 와인그랩, 홈플러스 주류이지픽업...
대법 "대리기사도 근로자"…파업·단체교섭 가능해졌다 2024-10-02 17:35:26
C사 등과 대리운전 접수 및 기사 배정 등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콜’을 공유하고 기사를 배정했다. B씨는 2017년 10월 A사와 동업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운전 일을 시작했다. 이 사건 공동피고 D씨는 C사와 대리기사 계약을 맺은 후 ‘부산대리운전산업노동조합’을 조직해 2018년 12월 부산시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민원인들, 방심위 직원·언론사들 고소 2024-10-02 17:33:02
민원 신청인들을 대리해 방심위 직원, MBC·뉴스타파 기자들을 상대로 오늘 오후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장을 냈다"며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방심위 직원 3명,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권익위 직원(성명불상), MBC와 뉴스타파 기자 5명이다. 적용한...
"대리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 첫 대법 판단…파업·단체교섭 길 열렸다 2024-10-02 10:32:19
또 다른 대리운전업체 '손오공'과 2014년 5월부터 대리운전 접수 및 기사 배정 등에 필요한 '로지'라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며, 불특정 다수의 대리운전 기사들과 '동업계약'을 맺었다. A씨는 2017년 9월 원고 회사와 동업계약을 맺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리운전 업무 수행했다. 그러다 그는...
중기부, 6대 은행에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세트' 협력 요청 2024-09-11 10:00:01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역신보 보증서의 오프라인 접수를 대행하고 소진공 정책자금(대리대출) 안내·상담 등을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소상공인들은 은행 한 곳만 방문해도 대리대출 확인서 발급부터 보증서 신청,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kaka@yna.co.kr ...
식당서 20만원짜리 '벤츠 우산' 잘못 가져갔던 60대 결국… 2024-09-08 15:47:36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가 전모 씨(64)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지난달 29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다. 헌재는 전씨가 청구한 헌법소원을 심리한 뒤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22년 8월 9일 한 식당에 방문한 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인천폴리텍대학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시작 2024-09-06 14:40:47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가 9월 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에 총 13개 학과에서 67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인원은 총 828명(정원 내 690명, 정원 외 138이며) 수시 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1%를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티메프 채권자들, 의견서 제출 잇따라 2024-09-05 06:20:40
40여곳을 대리해 의견서를 제출한 법무법인 린의 최효종 변호사는 "티메프는 '멜팅 아이스'(녹고 있는 얼음)"라며 "무의미한 ARS를 계속해 가능성 있는 인수자나 투자자마저 없어지기 전에 회생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의견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ARS로 100원(피해 금액 전액)을 받으려다...
티메프 채권자들, 의견서 제출 잇따라…'회생절차 개시 우세' 2024-09-05 06:01:00
업체 40여곳을 대리해 의견서를 제출한 법무법인 린의 최효종 변호사는 "티메프는 '멜팅 아이스'(녹고 있는 얼음)"라며 "무의미한 ARS를 계속해 가능성 있는 인수자나 투자자마저 없어지기 전에 회생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의견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ARS로 100원(피해 금액 전액)을 받으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