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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잠재력 깨워 '이익창출기계'로 만들겠다" [2024 美대선] 2024-11-08 10:51:18
민주주의 국가와도 협상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열려 있다. 이런 예측 불가능성, 어디로 튈 지 알기 어려운 럭비공 스타일은 세계 정치·경제에 큰 불확실성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교착상태를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한 번에 끊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는다. 그는 바이든 정부가 지원해...
마침내 퍼즐을 완성한 K컬처, 다음 걸음은? [한국 15대 산업 경쟁력 리포트-문화산업] 2024-11-07 15:52:14
군부독재, 경제 변화, 민주주의로의 전환 등 파란만장한 한국의 역사 덕분”이라고 답했다.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 무지개 같은 다채로운 감정이 만들어진 것이다. 덕분에 그 감정을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작품들도 탄생하게 됐다. K컬처의 100년, 그 담대한...
해리스 "결과 받아들여야…트럼프의 정권인수 도울것"(종합2보) 2024-11-07 07:59:31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선거에서 패했을 때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이 원칙은 다른 어떤 원칙만큼이나 민주주의를 군주제나 폭정과 구분짓는다"고 말했다. 또 "대중의 신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민주주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0년 대선 패배에...
흑인 지지자들 탄식·눈물…해리스, 6일 오후 하워드대 찾아 연설 [2024 美대선] 2024-11-07 01:51:24
대중교통을 타고 왔다”며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문제의식에 제일 공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 10시경부터 분위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특히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소개될 때마다 침묵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곳곳에서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하워드대 동문인 플레밍 씨는 “민주주의를 지켜야...
러시아 배후설…FBI, '부정선거·해리스 음해' 허위영상 경보 2024-11-03 10:40:02
허위정보는 민주주의 기반인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본질적으로 위협하는 선전으로 우려를 산다. FBI는 "이들 영상은 FBI가 제공한 것이 아니며, 영상에 나오는 내용도 거짓"이라며 "FBI 활동에 대한 허위 내용으로 대중을 속이려는 시도는 우리의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는 것을...
"미국의 히틀러" 비난에도…트럼프 여전히 건재한 까닭 [이슈+] 2024-11-02 09:00:01
모른다. '민주주의의 적', '괴짜', '폭군', '독재자'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름 뒤에 따라붙는 무시무시한 수식어들 때문이다. 2016년 혜성처럼 당선되고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한 트럼프가 2024년에도 여전히 건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 "미국의 히틀러"(존 켈리...
"미국이 다시 증오하게"…美대선앞 극우간판 트럼프 지지 재확인 2024-10-29 15:47:42
따라 이뤄진 1·6 사태는 미국 민주주의의 오점으로 기록되곤 한다. 매키네스는 국수주의와 이주자에 대한 혐오를 공통 분모로 삼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래 전부터 추종해왔다. 그는 이날 BBC 파노라마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미국이 다시 증오하도록 하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BBC 파노라마는 '트럼프, 두...
[美대선 D-7] ④[르포]경합주 조지아서 본 문화전쟁…복고 vs 현상유지 2024-10-27 06:03:04
스파이크 리, 타일러 페리 등 미국 대중문화계의 별들이 여럿 참석해 트럼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따라서 두 유세 현장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접점은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조지아주에서 만난 양당 지지자 개개인의 목소리에도 서로 건너기 어려운 간극이 있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자유·민주주의와 현 체제에 대한...
해리스, 오바마와 공동유세…"트럼프 당선시 잔인할 정도로 심각"(종합) 2024-10-25 15:24:03
민주주의를 위협하지 않고 보호하고 이끌며, 법치와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믿고, 여성의 선택권을 위해 싸우고, 중산층 경제를 만들고자 하는 대통령 후보는 해리스 한 명 뿐"이라며 "나는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며, 미국의 방식을 믿는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프링스틴은 "도널드...
박진 "韓, 美 지원받아 中영향력 상쇄하는 리더국가 될수도" 2024-10-22 00:18:44
전 장관은 "한국의 대중에는 우리의 미래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매우 강력하게 유지하는데 달려있다는 매우 강력한 의견 일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국내 정치 변화와 상관없이 증진하는 북한의 위협도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중국에 대해 "한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