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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사기잖아"…엄마 내쫓고 딱 하나 남긴 물건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16 11:54:43
작품들이었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어린 시절의 어머니에게 ‘맞춤형 과외’를 해줬다는 그림부터, 신과 천사와 요정들이 도와준 결혼, 그 후 쌓은 영웅적인 업적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사실을 왜곡한 그림들 중에서도 가장 참을 수 없는 건, 둘 사이를 자애로운 어머니와 효심 깊은 아들처럼 묘사한...
"실물이랑 너무 달라"…소개 잘못 했다 참변 당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09 10:21:48
에스파냐 왕국(지금의 스페인)의 공주였지요. 하지만 원래 몸이 약하던 형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나버렸고, 지참금을 돌려주기 싫었던 헨리의 아버지는 그녀를 동생인 헨리와 결혼시켜 눌러 앉혔습니다. 헨리의 자기중심적인 성격과 바람기 때문에 좀 문제가 있긴 했지만, 연상의 아내가 잘 맞춰준 덕분에 둘은...
사우디 "국제 협력·발전에 헌신"…伊 "로마, 모두의 집" 2023-11-29 00:35:42
알 모그린 사우디 공주이자 주 유네스코 대사는 "사우디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그 변화를 여러분도 느껴봤으면 좋겠다"며 "아직 선택하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평화, 번영, 발전이라는 공통된 열망을 이루기 위해 행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사우디 프로축구 구단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 축구 스타...
"태국 공주도 걸려" 치료제 사재기까지…中 난리난 까닭 2023-10-22 15:10:07
인민일보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아지트로마이신을 비축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도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장만할 필요는 없다. 의약품은 유통 기한이 있어 많이 쌓아두는 것은 낭비며, 긴급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산 아지트로마이신도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줄서는 환자들…中서 마구 번진다 2023-10-21 13:35:19
폐렴 치료제인 수입산 아지트로마이신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서 동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엄격한 방역 통제를 펼치다 작년 말 예고 없이 방역을 완화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했으나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큰...
中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수입산 치료제 사재기 기승 2023-10-21 13:16:19
자녀를 위해 아지트로마이신을 비축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며 "미리 준비해놓으면 자녀가 감염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장만할 필요는 없다"며 "의약품은 유통 기한이 있어 많이 쌓아두는 것은 낭비며, 긴급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더클래식' 9 2023-10-17 18:45:34
인어공주 ‘에리얼’은 옆으로 비스듬하게 앉아서 두 다리를 붙이고 지느러미처럼 움직이면서 상체만으로 모든 뜻을 전달한다. - 화가 손태선의 ‘그림과 발레 사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양인모&홍콩필하모닉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8일 서울...
올 가을 하루 쯤, 미술관·박물관 '문화 나들이' 어때요? 2023-09-26 16:38:22
그리스·로마 조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는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과, 메소포타미아 유물들을 만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은 미국 메트로폴리탄과 협업해 펼친 전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9일만 휴관한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사랑에 미쳐 있다면 로미오…삶이 불안하다면 오셀로" 2023-09-14 18:10:07
‘티투스 안드로니쿠스’는 고트족과 로마제국 간 분쟁이 치열하던 제국 말기를 배경으로, 한 로마 장군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저자는 법치주의가 확립되기 전 개인이 사사로운 복수를 해야 했던 이 이야기를 통해 9·11 테러 후 미국이 벌인 아프간 전쟁을 돌아본다. “개인의 본능에 따라 복수극을 펼친다면 남는 건...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시대 앞서간 천재' 오다 노부나가, 어쩌다 '벌거벗은 괴물'이 되었나 2023-08-23 18:19:06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얼마 전에는 ‘인어공주’를 까맣게 칠해 놓더니 이번에는 ‘백설공주’를 가무잡잡하게 그린다고 한다. 돈도 많이 까먹은 거 같던데 계속 ‘고’(Go)를 부르는 걸 보면 마케팅 오판이 아니라 신념 혹은 오기로 보인다. 착한 척, 선한 척, 정의로운 척, 대한민국 좌파들의 특징을 디즈니에서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