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케스트라 뚫고 나오는 압도적 성량…"브라보" 뜨거운 함성 쏟아졌다 2024-08-12 16:51:52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는 성악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오르길 바라는 ‘꿈의 무대’다.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선 단역 자리 하나도 쉽사리 내주지 않는 콧대 높은 오페라 명가(名家)지만, 바리톤에서 테너로 전향한 지 2~3년 만에 두 극장에서 모두 주역 자리를 꿰차 세계의 주목을 받은...
세계 오페라극장 휩쓴 테너 마이클 스파이어스, 처음 한국 온다 2024-08-08 14:59:20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명문 극장에 연달아 오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아온 유명 테너 마이클 스파이어스가 처음 한국을 찾는다. 오는 14일 경기 부천아트센터에서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마티유 포르도이와 리사이틀을 열고, 16일(롯데콘서트홀)과 17일(부천아트센터) 덴마크...
[이 아침의 성악가] 세계 오페라 명가 정복…테너 백석종 2024-08-07 18:07:25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MET)에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주역을 맡아 세계적 반열에 올랐다. 놀라운 점은 그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테너보다 음역이 낮은 바리톤으로 활동한 성악가라는 것. 백석종은 전주예고, 추계예대를 거쳐 미국 맨해튼음대에서 공부한 바리톤이었다. 2019년 만난 세계적 테너 이용훈의...
"오텔로의 열등감, 괴로움, 연약함 생생히 전할 것" 2024-08-05 18:29:22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적 연출가 키스 워너가 2017년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올린 프로덕션을 그대로 서울로 옮겨온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테너 이용훈·테오도르 일린카이(오텔로 역),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홍주영(데스데모나 역), 바리톤 마르코 브라토냐·니콜로즈...
안젤라 게오르기우 '토스카'로 내한 "韓 관객 다시 만나 기뻐" 2024-08-01 18:20:32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지난 1월 서울시오페라단 레퍼토리를 발표하며 게오르기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모와 보컬을 겸비한 오페라 스타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성악가다. 푸치니 작품과도 인연이 깊다. 게오르기우는 빈 슈타츠오퍼(1992년)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1993년)에서...
[이 아침의 성악가] 해외 투란도트만 120회…세계 최정상 테너, 이용훈 2024-07-21 18:38:45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등 국제적 권위의 오페라 명가(名家)에서 잇달아 주역 자리를 꿰차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인 테너가 있다.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리리코 스핀토 테너(서정적인 음색과 힘 있는 소리를 겸비한 테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성악가 이용훈(51·사진)이다. 그는 해외에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조 판스워스&허지희 내한공연 2024-07-17 17:49:20
MI5(영국 첩보 조직)의 변방 조직 슬라우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첩보 스릴러다. 첩보의 세계를 통해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조직에서 밀려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니 이 두 가지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늘 뒤를 조심하고 몸을 숨기라. 그래야 산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아웃 오브 넷플릭스’꼭 봐야...
화려하게 일탈한 '성악 엘리트'…다시 정통 성악으로 박수 받다 2024-07-01 18:08:46
유수의 글로벌 콩쿠르를 석권했다.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만 해도 정통 성악가로서 성공이 머지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돌연 성공 가도에서 이탈하며 모험을 떠났다. 2020년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후 뮤지컬, 트로트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다달이 성악...
英 로열오페라하우스 '오텔로' 현지 모습 그대로 서울 공연 2024-06-18 18:13:51
소설 오텔로를 변주해왔다. 로열오페라하우스와의 특별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8월 18~25일 다섯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을 그대로 한국 무대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노래할 예정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이 아침의 안무가] 발레에 소소한 일상 담은 안무가, 케네스 맥밀런 2024-05-15 18:50:19
공연 중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사망했다. 그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버리고 정형화된 클래식 발레에 도전했다. 발레는 사람들의 일상 속 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야 한다고 생각해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뛰어난 안무 기법과 웅장한 합창으로 찬사를 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