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BTS부터 홍콩 큰손 컬렉터까지…'아트 수도' 서울서 명작을 담다 2023-09-06 18:47:06
전했다. 페로탕 갤러리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7억8000만원짜리 그림을 개막하기도 전에 팔았다. ○프리즈로 몰려온 한·중·일 부호들 이날 행사장에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홍콩의 부동산 재벌이자 미술시장 ‘큰손’인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개발 회장 등 국내외 기업인들도 눈에 띄었다....
저기, 여기서 이러시면…프리즈 출몰한 노숙자? 2023-09-06 18:44:04
페로탕 부스에 모자를 푹 눌러쓴 노숙자가 쪼그려 앉아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준호. 최근 리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 이탈리아 유명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이다. KIAF-프리즈 서울에는 그림과 조각만 있는 게 아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설치작품과 퍼포먼스도 곳곳에 숨어 있다. 독일 갤러리...
"드넓은 우주 속 인간, 항아리처럼 비좁은 지구에 사는 것" 2023-09-04 15:15:42
로탕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DO AND BE’는 작품 20여 점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전시다. 지난해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페로탕 부스의 출품 작가로 소개되며 ‘완판 기록’을 쓰긴 했지만, 아시아에서 개인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바하마대에서 회화를, 미국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에서는 유리...
英 화이트큐브·분더샵청담…톱티어 작품 들고 강남 상륙 2023-08-31 18:15:51
페로탕도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산파크점에서 타바레스 스트라찬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 부스를 이 작가의 작품으로만 채울 만큼 페로탕이 자신 있게 미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선 그의 신작 ‘자화상’ 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아시아 최대 갤러리로 꼽히는 탕컨템포러리 서울점에선 ‘웃는...
세계 미술시장 뒤집은 아시아 여성들 2023-07-11 18:21:41
로탕에서 국내 첫 전시를 열고 있는 시야오 왕은 요즘 세계 미술시장을 달구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중국 충칭 출신인 작가는 21세 때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형체가 없는 추상화지만 선의 흐름은 동양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화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네 살 때부터 중국...
[이 아침의 화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佛 작가, 로랑 그라소 2023-05-12 18:14:49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전에서는 겸재 정선 등의 그림을 재해석한 작품을 내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외벽에 걸린 네온 조형물 ‘메모리스 오브 퓨처’도 그의 작품이다. 지금 서울 강남구 신사동 페로탕 도산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개인전 ‘아니마’에서는 그라소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그림 장사 잘하는 '페 사장', 한국 '정면조준' 2023-04-30 18:15:07
페로탕은 지난해 강남에 ‘페로탕 도산 파크’를 개관했습니다. 1호점인 삼청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입니다. 한국의 유력 갤러리 중에서도 2호점을 보유한 곳은 드물다는 점, 건물 임대료 등을 생각해 보면 파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겁니다. 이에 질세라 다른 페 사장, 페레스 대표도 최근 삼청동에 2호점을 개관했습니다....
갤러리 빅매치로 달아오르는 '미술 1번지' 삼청동 2023-04-04 17:46:25
페로탕 삼청, 호아킨 보스 개인전페로탕 삼청에서는 호아킨 보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여행지에서 받은 인상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그가 한국에서 주목한 곳은 광장시장이다. 활기차게 짐을 옮기는 상인과 노점상 앞에 앉아 시끌벅적하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생동감을 추상화로 표현했다. 이번...
아르헨티나 화가가 그린 '광장시장의 에너지' [전시 리뷰] 2023-04-03 18:04:57
로탕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여행지에서 현지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린 뒤 이를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도 그가 서울을 모티브로 그린 그림들이 나왔다. 이를 위해 전시 개막에 두어 달 앞서 서울을 찾았다. 작가는 "거리에서 풍기는 에너지와 운동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 사람들 특유의 에너지를 작품에...
"그림 따라 강남 간다"…청담에서 신사까지 전시 릴레이 2023-03-26 17:56:24
페로탕(신사동)이 지난해 강남에 지점을 낸 것도 이런 점을 주목해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청담동과 신사동 등 강남 일대에선 블록버스터급 전시가 여럿 열리고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그림 좀 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요즘 ‘강남 갤러리 투어’가 열풍이다. 꼭 봐야 할 전시로 꼽히는 건 청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