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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韓배터리 '초격차 유지'만이 살길 2023-04-02 17:37:05
마쓰시타 등에 납품되는 장비들도 알아냈다. 장비 테스트를 위해 국내에서 3000개의 전극을 만들어 일본으로 공수했다. 연구원들이 3주간 3교대로 투입됐다. 이때를 ‘3천 교육대’ 시절이라고 부른다. 1997년 11월 시험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 용량(1800mAh), 최경량(150Wh/㎏) 배터리였다. 1999년...
[시론] 요즘 기업의 최대 고민은 사람이다 2023-01-15 17:48:14
일본 파나소닉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그의 저서 서문에서 ‘사업은 사람을 중심으로 발전해가며, 그 성패는 적절한 사람을 얻고 쓰는 것과 연관돼 있다’고 했다. 전통이 있고 기발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라도 그 전통과 아이템을 담당할 인재를 찾지 못하면 금세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다. 그래서 어떤 기업이든...
[위기의 K반도체] ⑤ 1980년대 전성기 재연 꿈꾸는 일본 반도체 2022-12-05 05:01:06
패해 1980년대 NEC, 도시바, 히타치, 후지쓰, 마쓰시타(현 파나소닉) 등 일본 5대 반도체 메이커는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았다. 메모리 반도체에서는 일본 업체들이 번갈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한때 일본 기업 총 점유율이 80%에 육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인텔이 1985년 D램 사업을 포기한 후 위기감을...
[천자 칼럼] 삼성 TV 파나마 첫 수출 비화 2022-09-15 17:42:15
마쓰시타와 기술 제휴로 생산하니 안심해도 좋소.” 사장이 호기심을 보이자 그는 “문제가 있으면 반품을 책임지고, 판매독점권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렇게 해서 1차로 컨테이너 한 개분(약 250대)의 수출이 시작됐다. 그런데 TV를 켰더니 화면 아래위가 거꾸로 나왔다. 미칠 노릇이었다. 브라운관 TV의 전자계 방향이...
망해가던 JAL 살려낸 '경영의 神'…기업 성공 방정식 남기고 떠나다 2022-08-30 15:38:05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파나소닉(옛 마쓰시타전기)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로 평가받는다. 이동통신 독점 깬 도전이나모리 명예회장은 27세가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엔(약 3000만원)과 직원 28명으로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日게이단렌 회장단 만난 이재용…"韓·日 관계 민간 외교관 역할" 2022-07-05 17:17:17
이 부회장과 히타치·마쓰시타·소니·도시바 같은 일본 주요 고객사를 방문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이 부회장은 일본 주요 파트너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도 친밀한 관계로 알려졌다. 경제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소부장 생태계 복원 등에 큰...
日, IPO 시장 '한파'…금리인상·전쟁 탓에 글로벌 투자금 이탈 2022-06-26 17:56:37
40%, 금액은 58% 줄었다. 상장 수와 조달금액이 80% 안팎 줄었던 2009년 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지역별로 미국 시장의 조달금액이 90% 감소했고, 성장성 기대가 큰 아시아에서도 20% 줄었다. 마쓰시타 다케시 노무라증권 IPO 담당 차장은 “지난해 125개 기업이 도쿄증시에 새로 상장했지만 올해는 90~100곳에 그칠...
"잃어버린 30년 되찾자"…파나소닉, 지주사 전환 '승부수' 2022-03-31 17:48:48
마쓰시타전기산업에서 파나소닉으로 바꾼 지 14년 만이다. 기존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지주사 아래에 생활가전, 주택, 오토모티브 등 8개 사업회사를 두는 구조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어중간했던 사업부 대표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이 지주사...
"이대로면 아마존과 1645배 격차"…파나소닉의 승부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3-31 07:59:02
파나소닉홀딩스로 바꾼다. 2008년 마쓰시타전기산업이었던 사명을 브랜드명인 파나소닉으로 바꾼 지 14년 만이다. 기존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지주사 아래에 생활가전, 주택, 인더스트리, 오토모티브, 커넥트 등 8개 사업회사를 거느리는 구조다.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선언하면서 파나소닉은 "어중간했던 사업부 대표의...
'아메바 경영'의 원조는 우장춘 박사 넷째 사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3-28 08:31:10
마쓰시타전기(현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자동차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존경받는 3대 기업가이자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육종학사 우장춘 박사의 넷째 사위다. 우 박사 사후 이나모리 회장은 매년 경기도 수원 농업시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