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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구병리마을, 충북 알프스서 옥수수·감자 캐며 산촌 힐링 2022-06-21 15:17:19
소나무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이 있다. 정이품송이 벼슬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는 일화가 있다. 조선 세조가 법주사에 행차할 때 가마가 가지에 걸렸는데 세조의 말을 듣고 가지를 치웠다는 것이다. 행차 중 나무 아래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서원계곡 쪽에는 정이품송의 정부인 소나무로 여겨지는 서원리...
"수박 한 통 사먹기도 무서워졌다"…여름 먹거리 '비상' [오정민의 유통한입] 2022-06-20 22:00:01
RMR ‘올반 봉밀가 평양식 메밀국수’의 경우 최근 라이브방송에서 3000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새벽배송 업체를 통해선 의정부 평양면옥, 피양옥, 봉피양 등의 냉면을 RMR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공식품 냉면 매출은 6~8월에 전체의 60%가 집중된다"며 "올해 무더위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메밀꽃 필 무렵'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이었을까? [책X책] 2022-06-11 08:00:07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여름 빌딩 숲의 독자를 단숨에 잡아채 가을 달빛 흐드러지는 메밀꽃밭에 던져놓는다. 눈앞에서 장돌뱅이 셋이 줄지어 지나갈 것만 같다. 허 생원은 "장선 꼭 이런 날 밤이었네" 하며 성 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 인연 이야기를 시작하고, 곧 아비를 ...
단풍 따라 문학관 순례…오늘은 나도 '문청'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29 17:15:17
영상실도 인기다. 소설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금병산 자락 실레이야기길 또한 명소다. 16개 길에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길’ 등 재미있는 이름이 각각 붙어 있다. 지난 24일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인들도 “김유정 소설의 해학을 잘 살린 길 이름”이라고 입을...
초격차 평양냉면을 만들어 보자 [문정훈의 푸드로드] 2021-10-19 18:00:25
자, 그럼 면을 입안에 넣었을 때 메밀향이 폭포수처럼 입안을 가득 채우는 초격차 평양냉면을 만들기 위한 메밀 육종은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 나는 명쾌하다고 생각했다. 함께 연구 중인 진 교수에게 “호분층이 지금보다 훨씬 두꺼운 메밀을 육종해줘”라고 무덤덤하게 이야기했고, 학창 시절 룸메이트였던 진 교수는...
뚝섬 승마장, 7년 만에 임시 개방 2021-10-08 17:17:54
뚝섬과 승마장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다.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서울시는 척박한 땅을 개량하기 위한 풋거름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한 작물인 메밀을 트랙에 심어놨다. 시민들은 메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메밀 꽃다발을...
고명환, 뭐하나 했더니…매출 10억 국숫집 사장 됐다 2021-06-01 15:58:50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다.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명환은 자유롭게 살 거라 다짐하고 방송가를 나와 자유로이 요식업을 도전했다. 하지만,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듯 연이어 실패한 4번의 사업으로 빚만 4억 원이 넘게 생길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후 고명환은 가족의 도움으로 실패한 사업들을 거울삼아...
예탁원·강원도청, 강원지역 창업 육성 프로그램 시작 2021-05-27 17:33:22
강원' 1기에는 이쁜꽃, 라이튼테크놀로지, 브레드메밀, 마이뉴런, 메디엔비테크, 칠성조선소, 바론, 오늘의 이야기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철영 예탁원 전무는 "올해 강원도와 제주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K-Camp'가 명실상부한 전국단위 혁신·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
월정사 전나무길, 선재길…순백 눈길에 발자국 새기며 겨울도 느릿하게 걷는다 2021-01-28 17:13:17
월정사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신라 신문왕 시절 보천·효명 두 왕자는 불법에 뜻을 품고 오대산으로 들어갔다. 형 보천은 진여원이라는 이름의 암자를 짓고 수도했고, 동생 효명은 북대 자리에 암자를 짓고 수도 정진했다. 두 왕자가 모두 출가하자 신문왕은 사람을 보내 형제에게 왕위를 이어줄...
막국수로 하루 1000만원 번다고?…오뚜기 PICK 맛집 [임락근의 식스센스] 2021-01-18 11:05:41
대표는 이런 이야기를 엮어《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란 책도 출판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런 경영 이야기 이외에 '메밀', '막국수'와 같은 주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기리막국수는 어떤 철학을 갖고 있을까요? 함께 시청해보시죠.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기획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