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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임윤찬, 완전히 새로운 무소륵스키 창조했다 2024-06-09 17:37:52
확인시켜준 자리였다. 새로운 무소륵스키 창조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러시아 작곡가 무소륵스키가 일찍 세상을 떠난 화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열 점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인 ‘전람회의 그림’이었다. 임윤찬이 ‘전람회의 그림’을 무대에서 연주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피아니스트 호로비츠가 편곡한 버전으로...
임윤찬 6월 리사이틀 연주 프로그램 변경 2024-04-28 17:49:26
차이콥스키, 무소륵스키 곡으로 교체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새 프로그램을 향한 열의와 음악적 판단을 존중해 프로그램 변경을 결정하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번 결정으로 선보일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무언가 마장조’(Op.19-1)와 ‘무언가 라장조’(Op.85-4), 차이콥스키의...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작곡가의 삶 치열하게 파고든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2023-08-22 18:43:11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했다. 이듬해엔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에서 초연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로지나 레빈을 사사한 그는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차지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71년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한 백건우는 다음해 뉴욕...
갑작스레 세상 떠난 친구의 그림…'불멸의 음악'으로 살아나다 [김수현의 마스터피스] 2023-02-23 17:14:58
세상에 내놨다. 러시아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1839~1881)도 자신의 고통을 피아노곡으로 빚어 후세에 전했다. 무소륵스키를 괴롭힌 고통은 절친한 친구의 돌연사였다. 영혼의 단짝이 황망하게 떠나버린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집 밖을 나가지도 못했다. 그때 느낀 애끊는 심정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 바로...
[리뷰] 무대 오른 '두 명의 천재'…열정의 차이콥스키 남겼다 2022-12-21 18:03:56
2부 연주곡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우선 연주 시작부터 홀로 등장하는 트럼펫이 실수를 범하면서 균열이 생겼다. 기교적인 문제는 바순을 포함한 목관 주자의 하모니가 필요한 구간에서도 발생했다. 같은 음형을 연주하는 구간에서 세밀한 아티큘레이션이 어긋나 악기별...
"'167년 전통' 프랑스 명문 악단, 기본기에 유연성까지 갖췄죠" 2022-12-08 23:44:03
수준의 균형과 컨트롤, 기교,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게 궁금했다. 앞으로 행보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OPS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번을 시작으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차례로 들려줄...
'167년 전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5년 만에 내한 2022-12-02 10:07:05
2번은 캉트로프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 연주했던 곡이다. 캉토로프는 이번 협연에 대해 “쇼하키모프가 지휘할 때 뿜어내는 파급력 강한 에너지와 아드레날린을 좋아한다”며 “음악의 해석에서도 의견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쇼하키모프도 “캉트로프는 함께 연주하는 음악가들에게 강한 에너지를...
한경 arte TV, 팜파탈 카르멘부터 프라도미술관 걸작까지 2022-11-30 18:29:27
게르슈타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관현악 편곡) 등을 연주했다. 오페라 걸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어메이징 오페라’와 해외 유명 미술관 작품을 촬영해 선보이는 ‘세계의 미술관’도 국내에서 처음 방송한다. ‘어메이징 오페라’의 첫 작품은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종가인...
무소륵스키부터 차이콥스키까지…러시아 낭만의 향연 2022-05-06 16:55:15
손꼽히는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으로 콘서트 1부의 서막을 연다. 매년 6월 24일 열리는 성 요한제의 전날 밤에 온갖 마녀들이 민둥산에 모여 벌이는 축제를 으스스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표현했다. 디즈니 만화영화 ‘판타지아’에 사용돼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날 공연에선 무소륵스키의 원곡판이 아니라...
'원조 콩쿠르 여제' 백혜선 "마음 보듬는 음악 전하고파" 2021-11-24 17:19:30
2부에서는 라벨의 ‘라 발스’와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선사한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곡들이다. 백혜선은 “지난해 12월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나서 오랜만에 나서는 독주회”라며 “관객들이 저의 연주를 들으며 일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