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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토익 높은 '모범생'보다 한 분야 깊게 파는 '마니아' 돼라" 2021-01-31 17:39:19
문사철(문학·사학·철학) 전공자들은 수시채용에선 지원서를 낼 곳을 찾기조차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로스쿨과 공기업 준비에 ‘올인’하는 취준생이 늘어나는 이유다. “바늘구멍이지만…뚫을 수 있다”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기업들은 과거 스펙 위주의 채용에서 ‘직무적합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했다고...
동원그룹 입사 지원자라면…'김재철 평전'을 읽어라 2020-10-12 11:17:21
=문사철 600 : 문학 300권, 역사 200권, 철학 100권을 읽어야 한다. 문학은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며, 역사는 현실의 문제를 선조들의 슬기를 빌려 지혜롭게 해결하게 해주며, 철학책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2002년부터 '독서경영' : 읽은 내용을 글로...
철학도가 글로벌 보험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2020-08-05 10:07:43
철학을 전공한 김다은씨의 '문사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조사 분석사와 재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융통계직 단기근무 인턴 경험까지 쌓았다. 지난해 김씨는 에이스손해보험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 1기로 입사해 현재는 이...
[한경에세이] 자가 치료법 2020-04-12 19:01:43
정약용은 시(詩) 치료의 선구자다. 문사철(文史哲)에 능통해 천하를 굽어보던 그였지만 당대와 불화해 유배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조선이 낳은 최고의 실천적 지식인이 20년 가까이 유배지에 갇혀 살았다면 심각한 신경 계통의 병증에 시달릴 법하다. 의연한 철인이었던 다산은 시 쓰기로 우울증을 이겨냈다. ‘...
[책마을] 구석기인, 동굴에 그린 들소처럼 강해질 거라 믿었다 2020-02-13 18:09:35
그에 따른 변화를 다룬 후반부도 읽을 만하지만 압권은 역시 전반부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석기 한 점, 벽화 한 점을 통해 고대인과 대화하고 상상하는 저자 덕분에 선사시대를 여행하는 기분이다. 저자가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문사철의 벗이던 부인마저 천국으로 떠나보내는 시련 가운데 써낸 노작이라는 점도 주목할...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연출가 박리디아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재탄생 2019-12-26 18:58:00
9편목으로 구성된 문사철의 집대성인 「삼국유사」를 뮤지컬로 담아내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치열한 고민 끝에 우리 민족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어울려 살 것인지에 대한 3가지 질문을 주제로 화합으로 나아가는 우리민족의 모습을 그리며 결말지었다. 주로 창작물의 연출을...
'쓱닷컴'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최악의 자소서는.... 2019-10-10 10:21:49
‘문사철’인데... “전공무관이다. 전공은 지원직무의 합격여부에 연관이 없다.” ▶계약직 알바경험도 메리트가 있나 “본인 지원직무와 유사하면 도움이 되겠지만,,,일반적인 판매업무를 했다고 우대하지는 않는다.” ▶자소서·면접때 유리하게 작용할 경험은 “이커머스 등...
'50년 선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름다운 은퇴 2019-04-29 09:01:18
하나로 무너진다 등으로 요약된다.‘文史哲 600권’이 인생 지론인 평생 독서인김 회장의 삶에서 책은 빼놓을 수 없는 벗이다. 그는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많은 외국인을 만났고, 책에서 대화 소재를 찾았다. 평생 책을 끼고 살게 된 이유다. 그의 인생 지론 중 하나는 ‘문사철 600’이다. 평생에...
'평생 독서인' 김재철…'文史哲 600'이 인생지론 2019-04-16 17:45:14
이유다.김 회장은 ‘문사철 600’을 인생 지론 중 하나라고 했다. 평생에 걸쳐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문학책은 정신적 풍요에 더해 남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며 “역사책은 옛사람들의 슬기를 빌려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경계열 부동의 1위…문재인 정부 들어 法·행정 강세 2019-02-17 17:29:32
13.3% 선호도를 보이며 상경계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문사철(文史哲: 문학·역사·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최고위과정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대학 관계자는 “고도성장기 기업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간부들이 학문적 소양에 대한 욕구 등이 높아졌던 시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