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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여성 인권운동가' 문혜림 별세 2022-03-14 17:58:59
헌신한 헤리엇 페이 핀치백(한국명 문혜림) 여사가 지난 11일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86세로 별세했다. 그는 고(故) 문익환 목사의 동생인 고 문동환 목사의 부인이다. 고인은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기지촌 여성들을 위해 ‘두레방’을 열고 인권운동을 했다. 1992년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인 여성을 위한 ‘무지개의...
방통심의위 '2020 좋은 프로그램'에 MBC 5.18 40주년 특집 등 2021-02-05 11:13:37
2020'은 시인이자 통일 운동가인 문익환 목사의 삶과 민주화 운동 활동상을 다뤘다. 방심위는 지난해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인 포항MBC의 '그 쇳물 쓰지 마라'를 비롯해 6편을 선정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추천은 방심위 홈페이지(www.kocsc.or.kr)에서 참여할 수...
文 대통령, 전태일 열사에 무궁화장…靑 "노동존중 실현 의지" 2020-11-12 14:14:30
정부는 올해 6·10 민주항쟁 기념식 계기에 '민주주의 발전 유공' 부문을 신설, 고 이한열·박종철·전태일 열사의 부모, 조영래 변호사 등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19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전까지는 고 문익환 목사 등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인물 8명이 개별적으로 사후 추서 등의 형태로 훈장을...
'한민족 다른 언어 장벽 허문다' 남과 북 언어 담은 ‘겨레말큰사전’ 2022년 출간 목표 2020-10-12 12:17:00
평양을 방문했던 문익환 목사가 김일성 주석과 통일국어사전을 편찬하기로 한 뒤, 16년이 지난 2005년 남과 북은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 위원회’를 결성했다. 본격적인 남과 북의 언어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2015년 12월 이후 남북의 공동회의가 중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겨레말큰사전 편찬을...
[신간] 북 바로알기 100문 100답(1) 2019-07-24 10:18:07
알게 한다. '북 바로알기 운동'은 1980년대 말 문익환 목사의 방북을 계기로 일기 시작했다. 이번 책은 '북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제1권에 이어 2권도 올해 안에 펴낼 예정이다. 한충목 4.27시대연구원 원장은 "통일은 북을 변화시키는 과정이 아니라 남과 북이 함께 존중하며 자주와 평화,...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윤동주를 재외동포 시인으로도 기억하자 2019-07-17 08:20:34
내외종 간이었다. 이들보다 한 살 아래인 문익환의 부모는 문병규의 손자 문재린과 김하규의 딸 김신묵이었다. 1925년 송몽규·문익환과 함께 명동소학교에 입학한 윤동주는 외삼촌인 김약연 교장의 훈육을 받으며 민족의식에 눈을 떴다. 1932년에는 캐나다장로회 선교회가 운영하는 룽징(龍井)의 은진중학교에 진학해 교내...
[신간] 산해경과 한국 문화·백범의 길 2019-07-04 19:14:12
급진사상가로는 박헌영과 조봉암, 중도파와 민족주의자로는 여운형·안재홍·조소앙, 1970년대 세 얼굴로는 박정희·함석헌·장준하, 1980년대 저항의 물결을 일으킨 인물로는 리영희·박현채·문익환·장일순을 꼽았다. 저자들은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쟁점을 다루기보다는 사상을 알기 쉽게 기술했다. 아카넷. 536쪽....
법원 "故김대중 전 대통령 등 긴급조치 피해, 국가배상은 못해" 2019-06-17 11:26:04
2·3남인 홍업·홍걸씨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문익환 목사, 함석헌 선생 등의 유가족과 함세웅·문정현 신부 등 75명이 원고로 이름을 올렸다. 김 전 대통령 등은 1976년 2월 "우리나라는 1인 독재로 자유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제도가 말살됐다"는 내용의 민주구국선언문을 작성하고, 그해 3월 명동성당 미사에서 낭독...
김부겸 "큰 어머님 잃었다…DJ 다시 만나면 고생 그만하시라" 2019-06-11 14:07:26
당시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활동가로 문익환 목사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며 전국을 돌 때 이 여사를 만난 기억도 전했다. 그는 "가끔 동교동이나 유세장을 가면 여사님이 문 목사님을 찾아오셨다. 그때부터 김대중, 이기택 두 총재가 이끌던 마포 민주당 시절, 부대변인을 할 때까지 여사님은 절 볼 때마다 손을 잡...
동학농민혁명 담은 가극 '금강' 평양공연 재추진 2019-06-11 13:43:13
'금강'은 고(故) 문익환 목사 아들인 오페라 연출가 고(故) 문호근 씨가 신동엽 시인의 동명 서사시를 바탕으로 서양 오페라와 뮤지컬에 우리 창극을 접목해 만든 것이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 사랑을 담아냈다. 1994년 초연됐으며 2005년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남측 완성극으로는 최초로 공연됐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