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행복청장, 한달 전 미호강 둘러보고 "문제없다" 2023-07-18 18:14:21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여기엔 미호천교를 확장·신설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행복청이 수립한 공사 계획에 따라 2021년 11월 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올여름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미호천교를 확장·신설하는 계획도 포함돼있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도로 확장 공사에 필요한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발주처인 행복청이 내놓은 ‘시방서’에 따라 만들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시방서는 건물을 설계할 때...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으로 미호천교를 개축하고자 쌓은 임시 제방 붕괴가 참사 원인이라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이 브리핑에서 도로를 통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이나 유감을 밝히지 않았다. 충청북도는 또 “금강홍수경보통제소 경보 이후 도로 등 통제를 요구하는 어떤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 둑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미호천교는 행복청의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이다. 마을 주민 등은 수차례 요구에도 지난해에도 범람한 미호천 복구와 치수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잇단...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말했다. 지하터널 침수 원인으로 교통통제 말고도 미호천 범람이 지목되면서 미호천 개축공사를 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궁평2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를 가장 낮은 3등급으로 평가한 충북도가 책임질 수도 있다. 이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한 것”이라고 했고, 행안부는 “내려보낸...
인재였나…오송 주민들 "미호강 제방 유실이 참사 원인" 2023-07-17 05:58:48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이 미호천교 공사 현장의 제방 유실 때문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홍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할 행정관청이 지하차도 통제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이 참사를 둘러싼 인재(人災)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5대의 차량이 물에 갇혀 16일 오후 11시 현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 논란' 확산 2023-07-16 22:29:38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이 미호천교 공사 현장의 제방 유실 때문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이 이어져 참사를 둘러싼 인재(人災)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5대의 차량이 물에 갇혀 16일 오후 11시 현재 18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오송지하차도 침수, 인재였나...공사용 임시제방 낮았다 2023-07-16 18:56:46
'미호천교 개축 공사'가 지목되고 있다. 미호천교 개축 공사를 하느라 쌓은 임시제방이 폭우로 늘어난 유량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오송 지하차도로 물이 쏟아져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때 미호천 수위는 계획홍수위는 넘었지만, 제방 높이보단 낮았다고 한다. 임시제방이 기존 제방과 같은 높이였다면...
홍수경보 4시간 지나도 오송 차량 통제 없었다 2023-07-16 18:05:51
주민은 “미호천교 공사를 위해 기존 제방을 허물고 임시 도로를 낸 부분에서 범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충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8년 2월 미호천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임시 도로를 낸 곳을 비롯해 하천 제방 보강 공사를 지난 7일 마무리했지만 열흘 만에 다시...
[단독] 제방공사 열흘 만에 무너졌다…공무원들 14시간 우왕좌왕 2023-07-16 17:39:42
우왕좌왕한 지자체 미호천이 범람 위기에 있었던 지난 14일 오후부터 도청과 시청, 구청 직원들은 제대로된 메뉴얼없이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금강홍수통제소에서 지자체를 통해 첫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한 시점은 지난 14일 오후 5시15분다. 이 문자는 15일 오전 4시5분에도 또다시 보내졌다. 다만 “홍수 경보로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