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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재선임 불발…법원 가처분 각하 2024-10-29 18:34:36
집행을 지시하더라도 이사들은 선관주의의무와 충실의무에 따라 독립적으로 안건에 대해 찬반을 판단해야 한다"며 "가처분을 명령해도 법적 효과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법원은 가처분을 통해 보호되는 민 전 대표의 권리도 소명이 부족하다고 봤다.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맺은 프로큐어(procure) 조항의 효력에 대한...
"개처럼 짖어봐" 경비원에 갑질 입주민…"위자료 2000만원" 2024-10-27 13:32:22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해당 판결은 지난해 10월 5일 확정됐다. 이씨는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해당 판결은 지난 6월 28일 확정됐다. 이후 지난 8월 민사 재판에서도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의대 증원' 의료계 측 변호사, 다른 의뢰인 공갈미수로 1심 유죄 2024-10-24 08:46:48
보기 어렵다"며 "성공보수금 채권은 민사소송 등 정당한 절차를 통해 판결받으면 될 것"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변호사인 피고인이 의뢰인을 협박해 공갈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돈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해악을 고지해 공갈의 고의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A...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1억원 배상"…판결 확정 2024-10-21 14:16:45
불복하는 즉시항고도 제기하지 않았다. 다만 민사 소송 특성상 배상 확정판결에도 피고의 재산이 없으면 실제 압류나 집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가해자 이씨는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 1억원 배상하라" 판결 확정 2024-10-21 11:36:29
불복하는 즉시항고도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사 소송 특성상 배상 확정판결에도 피고의 재산이 없으면 실제 압류나 집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가해자 이 씨는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현역가왕2' 녹화 앞두고 터졌다…60억 콘서트 판권 법적 분쟁 2024-10-18 15:26:27
반환할 투자금과 관련하여, 지난 16일 변제공탁 및 집행공탁을 원인으로 하여 금액 전액(금 44억원)을 공탁 완료했다"며 "이에 nCH와 계약 관계는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CH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면밀히 대응하여, 크레아의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하다는 점을 ...
급발진 주장 사망사고, 2심서 유죄로 뒤집혀 2024-10-10 16:50:41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차량 급발진 가능성을 인정한 1심 판결을 파기한 것이다. A씨는 2020년 12월 29일 오후 3시 23분 그랜저 승용차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내 광장을 가로질러 운전하다 대학 경비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월급 50만원 받았어요"…참다못한 독서실 총무 결국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9-30 13:00:01
않았다. B씨는 형사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와 상고를 거듭했지만 2심도,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법원은 당시 "B씨가 A씨를 해고한 사실이 인정되고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 해당하며 총무로 출근해 근무한 시간 전부를...
"성폭력, 가족은 모르게 해주세요"…고소인 요청 묵살한 경찰 2024-09-14 11:48:16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2부(해덕진·김형작·김연화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국가가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성폭력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경찰에 냈다. 그러면서 고소장에 "가족이 이 사건을 알게...
성범죄 피해자 "가족 모르게"...집에 서류 보낸 경찰 2024-09-14 10:32:50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2부(해덕진 김형작 김연화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국가가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A씨는 2022년 4월 성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내며 "가족이 이 사건을 알게 돼 고통받길 원치 않으니 관련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