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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문재인 정부, 난쟁이에 올라 탄 거인 행세해" 2022-05-26 10:03:30
정착시키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대 대중민주정 문제와 복지국가 문제, 그리고 공공선택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부나 정치 권력자들의 사익추구라는 보편적인 성향도 함께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자유주의의 정착 과정은 아주 복잡하고 지난한 과정이고, 결코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준모...
"밀의 자유론 읽다 사시 9수"…尹 취임사, 자유 강조한 까닭 2022-05-12 07:00:02
자유가 아닌, 동료 시민과 민주정으로부터의 자유를 강조했다. 자유론의 일부다. "전체 인류 가운데 단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는 그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미 법원, '영유아 교사 백신 의무화' 바이든 행정부에 제동 2022-01-02 18:16:53
전 대통령 재임 시 임명된 테리 다우티 판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가 의회를 불법으로 우회한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권력 분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만약 행정부가 의회의 입법권을 빼앗게 둔다면, 미국은 더는 민주정이 아니라 군주정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방 정부가 항소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경에세이] 강대국의 조건 '개방성' 2021-11-15 17:56:59
민주정을 본받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테네를 둘러본 로마 시찰단의 건의는 아테네를 따르지 말자는 것이었다. 미국도 유럽의 왕정 대신 로마의 공화정을 택했다. 유럽대륙에서의 차별과 착취에 대한 반감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결과로 여겨진다. 건국 주역들(founding fathers)의 영감과 용기 있는 선택이...
[커버스토리] 제비뽑기서 시작된 선거…주권 대리인에 대한 처벌 기능도 2021-11-15 09:01:02
역사를 파악하기도 힘들답니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NIE 포인트①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의 차이를 알아보고 대의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의 관계를 토론해보자. ②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아테네의 민주정이 어떻게 시행됐는지를 찾아보고 정리하자. ③ 영국 명예혁명 이후 영국 의회가 토리당,...
'다수결의 민주주의'는 길거리 농구보다 나은가요? 2021-07-05 09:01:41
여러분은 민주정(대개 민주주의라고 하지만)을 지상 최고의 정치제도로 생각합니다만, 고대 철학자와 현대 정치철학자 중에서는 민주정의 위험성을 우려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민중이 지배하는 것에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교육과 지적 수준이 낮고 특별한 자질이 없는 사람들의...
[다산 칼럼]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2020-11-19 18:14:47
플라톤은 민주정이 현명한 사람들을 몰아낸다고 확신했다. 스승 소크라테스의 재판과 죽음, 그리고 스파르타를 상대로 한 펠로폰네소스전쟁에서 어리석음과 혼란 속에 패배를 자초한 아테네를 보고 내린 결론이다. 근대 이후 민주주의가 처음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건은 프랑스혁명이었는데, 민주주의가 폭도에...
차이잉원 "대만, 자유민주 보루 역할…홍콩 계속 지원"(종합) 2020-08-13 18:20:14
부정해서는 안된다. 중국은 대만이 선진 민주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미 대만 대표인 샤오메이친(蕭美琴) 미국 주재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장은 이날 행사...
[다시 읽는 명저] "인간은 국가라는 정치공동체를 이뤄 살아갈 수밖에 없다"... 2020-07-13 09:00:41
“민주정에서는 선동가들이 나타나기 쉽다. 이들은 민중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민중이 법 위에 군림하게끔 사태를 몰아간다. 민중이 독재자가 된다. 이런 민중의 결의에 좌지우지되는 체제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정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용’을 중시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개인의 삶에도 중용이...
[다시 읽는 명저] "대중의 선호가 도덕이 되면 중우정치(衆愚政治) 우려 커" 2020-07-06 09:00:40
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통치당하는 것이다. 민주정체는 무제한의 자유 탓에 욕심과 쾌락에 빠진 나라다.”“민주정은 대중의 선호가 도덕이 되는 중우정치로 변질할 우려가 농후하다. 개별 사물 너머 존재하는 ‘그 무엇’이 본모습이자 존재 이유다.” 플라톤(BC 428?~348?)은 서구 사상의 출발점으로 불린다.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