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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적자 메우려 공무원 병가 혜택 축소 추진 2024-10-28 18:38:11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미셸 바르니에 정부는 공무원의 병가 급여를 축소하는 내용의 예산안 수정안을 곧 하원에 제출키로 했다. 수정안은 공무원이 병가를 낼 경우 첫 사흘간은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이후엔 급여의 90%만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프랑스 공무원은 12개월 연속으로 최대 1년까지 병가를 신청할...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부정' 하향 2024-10-27 18:18:19
발표가 프랑스 공공 재정을 두고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큰 갈등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을 통해 적자를 줄이려는 바르니에 총리의 노력에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 무디스의 발표 이후 앙투안 아르망 프랑스 경제재정부 장관은 “프...
"재정 적자 우려"…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2024-10-27 10:48:31
바르니에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큰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을 통해 적자를 줄이려는 바르니에 총리의 노력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 ○佛 “재정 적자 GDP 5%로 줄일 것”무디스의 발표 이후 앙투안 아르망 프랑스 경제 재정부...
"프랑스, '트럼프 2기' 대비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모색" 2024-10-23 22:36:01
지낸 트리스탕 오로가 맡는다. 그는 미셸 바르니에 현 총리가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 대표로 활동할 당시 외교 고문으로 활동했다. 프랑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내부의 분열을 이용해 유럽의 무역 전쟁 대응력을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폴리티코는 짚었다. 트럼프 전...
프랑스 대통령실, 예산 절감 동참…내년 증액분 포기 2024-10-16 00:13:01
바르니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엘리제궁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1억2천260만 유로(약 1천820억원)보다 310만 유로(+2.5%·46억원) 증가한 1억2천570만 유로(1천866억원)로 책정됐다. 엘리제궁의 예산 증액률은 내년도 예상 물가 상승률(1.8%)보다 높은 수치다. 엘리제궁의 발표에 이어 상원과 하원 역시 예산...
프랑스, 대기업 법인세 올린다…고소득자도 한시적 증세 2024-10-11 14:27:56
한다. 프랑스 국채 이자율은 스페인보다 높다. 미셸 바르니에 총리는 "불량 수표를 남발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희생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산안의 핵심은 대대적인 공공 지출 삭감과 이른바 '대기업·부자 증세'다. 재경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413억유로(약 61조원)의 지출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 중...
프랑스 바르니에 정부 첫 불신임안 의회서 부결 2024-10-09 03:28:02
제출한 바르니에 정부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전체 577명 중 197명만 찬성해 부결됐다. 현재 좌파 정당 연합체인 신민중전선(NFP) 소속 의원이 193명인 점을 고려하면 NFP 소속 외에 불신임안에 찬성한 다른 정당은 사실상 전무한 셈이다. 하원에서 내각 불신임안을 통과시키려면 과반(289명)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마크롱 탄핵안 폐기…하원 원내대표단서 최종 부결 2024-10-08 19:33:06
비판했다. 프랑스 하원은 이날 오후 좌파 진영이 제출한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토론하고 표결에 부친다. 그러나 이 역시 범여권과 우파, 추후 정부의 행보를 더 지켜보겠다는 극우 정당의 반대나 기권표에 막혀 부결될 공산이 크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프랑스 좌파정당, 새 정부 불신임안 제출…가결 가능성은 희박 2024-10-06 17:45:26
신민중전선(NFP)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하원에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바르니에 정부가 지난달 23일 출범한지 13일만이다. NFP는 불신임안에서 "이 정부의 존재는 그 구성과 방향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프랑스 헌법상 불신임안은 하원 재적 의원(577명) 10분의 1이...
"佛獨 등 유럽 17개국, EU에 불법이주민 송환 규정강화 촉구" 2024-10-05 21:39:02
각국 선거에서 이민이 주요 현안이 되고 국경 통제를 요구하는 극우 정당이 득세하고 있다. 각국 정부도 이민과 관련한 입장을 강화했다. 지난달 독일 정부가 인접한 9개국 국경에서 통제를 강화했고 최근 취임한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는 국경 통제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