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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명장' 잉키넨, 오케스트라로 노래하다 2023-09-14 18:40:12
축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전곡을 지휘했다. 재팬 필하모닉을 크게 성장시켰을 때도 그 중심엔 바그너 레퍼토리가 있었다. 자타공인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한국에선 그가 지휘하는 바그너를 듣기 어려웠다. 첫 번째 곡 ‘탄호이저 서곡’은 금관악기들이 순례자의...
옥사나 리니우 "러시아 음악은 세계 유산…연주 막으면 안돼" 2023-09-13 18:54:24
259년 역사상 첫 여성 음악감독,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145년 역사상 1호 여성 지휘자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워서다. 이런 리니우가 방한한 건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이끌기 위해서다. 레퍼토리에는 그의 소신에 따라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르포] 英 에든버러, K클래식에 '브라보'…韓 오케스트라 10년만의 무대 2023-08-12 13:06:28
잉키넨 음악감독은 먼저 잡혀 있던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일정을 마친 뒤 공연 당일 아침에 도착, 리허설과 공연을 했다. 그는 공연 후 리셉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극도로 빡빡한 스케쥴이었지만 음악감독으로서 EIF 같은 중요한 곳에는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원들도 아주 몰입해 연주했고...
"웅장한 바그너·역동적 베토벤…獨 정통 사운드 기대하세요" 2023-08-01 18:26:02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전곡을 지휘했다. 2021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선 ‘발퀴레’를 지휘해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는 11~12월에는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에서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바그너 음악은 내게 매우 특별한 레퍼토리”라며 “강력한 주제와...
韓 찾는 '독일 사운드의 정수'…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 맞춘다 2023-07-11 18:20:19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의 ‘발퀴레’를 지휘해 호평받았다. 이어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손열음이 연주한다. 작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임윤찬이 연주한 그 곡이다. 피아노 레퍼토리 중 최대 난곡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손열음은 원숙하고 과감한 접근으로...
[인터뷰] "평생의 과업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완주' 이제야 끝냅니다" 2023-02-01 18:42:38
16년간 지내고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27년 동안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한 ‘한국 오케스트라의 산증인’ 김 감독도 46편 중 28편은 처음 연주해 보는 곡이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죠. 모차르트에 해박한 음악학자이자 교수인 지휘자 고토니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새로 만난 곡...
임윤찬의 '신들린 연주'…NYT의 올해 10대 클래식 공연에 뽑혀 2022-12-02 06:20:02
올해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연출한 '니벨룽의 반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뷔한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노 리즈 데이비슨 등을 언급했다. 한편 우승 부상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3년간의 월드 투어 기회를 얻은 임윤찬은 내년 뉴욕과 런던, 파리 등 미국과 유럽 투어에 나선다. koman@yna.co.kr...
연광철 성악가 "부산에 '예술가곡의 정수' 들려주겠다" 2022-07-27 17:42:19
음악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바그너 오페라 주역으로 150여 회 공연하는 등 세계 오페라무대에서 활약했다. 2018년 베를린에서 독일어권 최고 성악가를 의미하는 ‘궁정가수(Kammersaenger)’ 칭호를 받았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슈베르트와 슈만, 브람스의 독일 가곡과 윤이상의 ‘나그네’, 김순애의 ‘사월의...
바리톤 사무엘 윤, 한국인 4번째 獨 '궁정가수' 2022-05-23 18:02:55
성악을 공부하고 2004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서 ‘파르지팔’로 데뷔했다.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독일 쾰른시가 수여하는 제3회 오페라 가수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해외 무대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인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됐다. 송태형 기자...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브루크너 7번'으로 한국 데뷔 무대 2022-05-23 15:07:39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할 예정이다. 한국 데뷔 연주회 첫 곡으로는 고전 속 낭만을 담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1번’을 이스라엘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과 협연한다. 캄은 2011년 내한 이후 11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16세에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