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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 20위권 사모펀드, 인수 기업 간 '자금 거래' 논란 2024-11-13 11:32:10
돌려막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자금난에 빠진 인수 기업을 살리기 위해 또 다른 인수 기업의 자금을 활용한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선관주의 의무 위반이자 업무상 배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사는 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 K사로부터 지난해 말...
고려아연 분쟁에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흔들리는 재계 32위 영풍그룹 2024-11-11 18:03:21
주요 화두였다. 경북도는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석포제련소 이전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형진 영풍 고문은 석포제련소 이전 등과 관련해 정부안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 측과 경영권 분쟁을...
새마을금고 '대출 사기' 터졌다…"5% 떼줄게" 은밀한 유혹 2024-11-10 16:41:56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새마을금고에서 사기 대출 사건이 확인된 사례로 금고의 대출 감독 시스템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대출금 5% 떼주겠다"...대출브로커의 '은밀한 유혹'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제5부(부장 박지훈)와 수사과(수사과장 박종길)는 새마을금고 기업운전자금대출 상품을 악용해 약...
[시론] 폐기돼야 할 '상법 개정안' 2024-11-03 17:30:08
개정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온 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만이 아니라 주주와 회사로 확대하고, 이사에게 공정 의무를 부과하며, 합병·분할 시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이다.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가 주주를...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 또 터졌다…경찰 내사 착수 2024-11-01 17:14:43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강승원 셰프가 사생활 논란에 이어 업무상횡령 혐의까지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내사에 착수했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횡령 혐의 고발이 접수된 강 셰프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강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주목받았지만, 최근...
'문 앞의 금감원' 불러들인 최윤범 회장의 결정적 오판 [차준호의 썬데이IB] 2024-11-01 17:01:32
여러 논란과 법적 쟁점이 잇따랐겠지만 지금처럼 큰 파장을 일으킬 사안은 아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MBK와 영풍 연합 측도 우리사주를 활용한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보고 대응 준비를 서둘렀지만 내부에선 "밀어붙이면 당장 막아세울 시간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유상증자는 이론상 가능하지만 시장에 줄...
트리플스타 '업무상횡령' 고발까지…사생활 문제 이어 첩첩산중 2024-11-01 08:58:43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강승원 셰프가 사생활 논란에 이어 업무상횡령 혐의까지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갤러리'에는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최근 트리플스타 전처 폭로가...
고려아연 '폭탄 유증' 의결 이사회에 현대차 이번에도 빠졌다 2024-10-30 15:08:52
불참한 건 이사회에서 논의하는 안건이 향후 배임 리스크가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일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의결에 찬성한 이사진을 이미 형사 고소한 바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도 지난 2003년 법원의 판단으로 제동이 걸린 적이 있기 때문에 향후...
[마켓人] 이상목 컨두잇 대표 "두산밥캣 가치 7조원 이상…제대로 평가받아야" 2024-10-28 06:00:08
공개매수 과정에서 배임 논란도 있었는데. ▲ 경영권 분쟁 중인 특수한 상황이고, 서로 공개매수가를 올렸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MBK가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정했다는 건 사실은 기업가치를 더 높게 본다는 의미 아닐까 싶은데, 고려아연이 그보다 조금 더 높은 89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입을 한다고 배임으로...
축구협회 법카, 부회장 아내 일식당서 가장 많이 긁었다 2024-10-23 15:20:10
지난 2017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전례가 있다. 당시 축구협회 임직원들은 골프장과 유흥주점 등 업무와 무관한 곳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원 12명이 입건되는 일이 있었다. 축구협회는 앞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밝히라는 대한체육회 감사 지적에 '사용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