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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김주형, 연장 패배 후 라커룸 '소동' 2024-10-28 15:58:54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2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퍼터로 그린을 내리쳤다. 그 자리에 깊은 디봇이 생겼지만 김주형은 그대로 홀을 떠났고, 그의 캐디가 디봇을 수리하는 장면이 SNS로 알려졌다. 김주형은 "분명한 잘못이었다"고 고개숙인 바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골프대회 우승 놓치고 분노…'라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 2024-10-28 08:15:24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으로 끌려 들어갔다. 연장전에서 안병훈은 버디 퍼트에 성공, 김주형은 파를 지키지 못하며 둘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라커룸으로 돌아와서는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라커룸 문짝을 부쉈다. 골프 대회에서 선수들이 종종 분노를...
연장전 패배 김주형, 라커룸 문짝 파손 2024-10-28 08:10:04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다. 18번 홀에서 치는 연장전에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 턱 러프에 걸렸고 불안정한 자세에서 쳐야 했던 세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겨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랐다. 파퍼트마저 놓친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
안병훈, 연장서 '천금 버디'…제네시스컵 들어올렸다 2024-10-27 17:46:43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5)과 16번홀(파4) 연속 버디로 단숨에 공동 선두에 올랐다. 17번홀(파3)에서 약 2m 파퍼트를 놓쳐 공동 2위가 됐지만, 18번홀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김주형은 18번홀이 문제였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 러프로 향하는 바람에 세 번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지만, 약 2.5m...
유해란, LPGA '통산 3승' 눈앞서 놓쳐 2024-10-27 17:45:18
없이 버디만 5개 잡으며 선두 인뤄닝을 1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7번홀에서 공이 페널티 구역에 빠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핀 6m 거리에 붙였지만 이글퍼트가 빗나가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유해란은 이번 시즌 여덟 번째 톱5를 달성하며...
안병훈, DP월드투어 통산 2승째 한 발짝 2024-10-25 18:36:33
됐다. 안병훈은 "실수가 있었지만 버디를 많이 잡아내 만족한다"며 "서너 걸음 정도 거리 퍼트가 잘 되고 있고 아이언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샷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틀이 남았으니 우승 생각은 최종 라운드 마지막홀에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쳐...
안나린,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2R 1타차 2위 2024-10-25 18:23:25
6언더파 66타를 때린 안나린은 이날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신바람을 냈다. 전날 26개, 이날은 25개의 퍼트 개수가 말해주듯 퍼터가 뜨거웠다. 이날은 9번 홀(파4)에서 15m 칩샷 버디를 잡아내 퍼트 개수가 더 줄었다. 안나린은 "어제, 오늘 퍼트가 잘 된 덕분에 버디를 많이 잡아냈다"며 "허리가 아파서...
지한솔, 시즌 첫 승 사냥…1타차 단독 선두 2024-10-25 18:13:47
14번 홀(파4)은 5.5m 거리에서 버디를 잡았고, 15번홀(파3)에서도 8.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는 등 쾌조의 감각을 보였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임진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2위(9언더파)가 됐다. 2008년생인 국가대표 상비군 아마추어 양윤서가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6언더파)에 올라...
'역전본능' 박보겸, 4타차 뒤집은 버디쇼…'2대 상상인·한경퀸' 등극 2024-10-20 18:36:25
잡아낸 그는 7번(파3)과 8번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행운도 따랐다. 9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으나 이어진 후반 10번홀(파4)에서 행운의 버디가 나왔다.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페어웨이에서 친 세 번째 샷...
'가을여왕' 김수지, '폭풍버디' 마다솜…진땀 경기 만든 명품조연 2024-10-20 18:35:11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로 바짝 따라잡았다.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252m 보내며 반전을 노렸지만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졌다. 핀을 곧바로 노린 회심의 벙커샷이 핀 한 발짝 옆에 떨어지며 1타 차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마다솜(25)은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지난달 하나금융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