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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벨의 나라 스웨덴 언어로 한강 번역한 칼손·박옥경 부부 2024-10-20 07:30:02
대학에서 경영학,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박 번역가는 스웨덴어로 번역된 한국 책이 거의 없다는 안타까움에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번역 작품을 들고 현지 출판사 문을 두드렸을 때 "내용은 좋은데 출간은 어렵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한다. 2010년대 들어서며 분위기는 달라졌다. 출판사에서 먼저 번역을 의뢰하거나...
영국서 韓전문가 탄생한다…현지대학 한국학 전공·연구 활발 2024-10-20 07:30:01
본격적으로 올린 '채식주의자'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는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처럼 영국인이 한국학을 전공해 졸업 후 각계에 진출하는 것이 드물지 않은 일이 되고 있다. 옥스퍼드대, 셰필드대, 요크세인트존대, 센트럴랭커셔대 등이 한국어·한국학 학사 또는...
주영문화원 '韓 시대별 베스트셀러' 특별전…한강 특별코너도 2024-10-18 08:00:02
번역가와 연구자를 위한 북클럽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그동안 영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어 수업이나 한국학 전공이 설치된 대학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날' 지역 축제를 개최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이 축제에서 한국 문학 행사도 본격적으로 열 계획이다. cherora@yna.co.kr [https://youtu.be/mRKTSgo1P2M]...
日번역가 "한강, 최대위기에도 인간존엄 존재할 수 있음 보여줘" 2024-10-17 09:50:15
번역가 "한강, 최대위기에도 인간존엄 존재할 수 있음 보여줘"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작가 한강의 문학 작품을 일본에 알려온 일본인 번역가가 한강 작품의 핵심은 "최대 위기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흰' 등을 번역한 사이토...
"한강, 정말 뼈 깎는 노력으로 쓰는 느낌"…번역가 日신문 기고 2024-10-16 09:44:45
쓰는 느낌"…번역가 日신문 기고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어느 작가나 뼈를 깎는 듯한 노력으로 작품을 쓰지만, 한강은 정말로 말 그대로라는 느낌이 든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일본판을 번역한 김훈아(61)씨가 16일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강 노벨상 숨은 공신 英번역가 "韓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2024-10-15 18:00:48
'숨은 공신'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36)가 15일 한강의 수상에 관한 반응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개했다. 지난 10일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한강의 발언만 SNS에 공유했던 스미스는 이날은 기사와 함께 짧은 코멘트도 달았다. 스미스는 엑스(X·옛 트위터)에 한...
한강 세계에 알린 英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2024-10-15 17:31:22
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채식주의자' 데버라 스미스, SNS에 독자 반응 공유하며 코멘트 "한강 노벨상 수상, 팔레스타인 위한 외침" 기고문 인용하기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36)가 15일...
네이처 "노벨 문학상 한강, 2017년부터 학술논문도 주목" 2024-10-15 15:39:32
출간된 2015~2017년과 한강이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와 함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2016년과 시점상 일치한다고 스프링거 네이처는 분석했다. 이런 관심이 이어지며 2020년부터는 해마다 한강과 관련된 20편 내외의 학술논문이 꾸준히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 연구의 주제로는 채식주의, 폭력, 신체적 자율성,...
韓 문학에 쏟아지는 찬사…'포스트 한강' 누구 2024-10-14 18:02:32
은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설립한 영국 출판사 틸티드악시스프레스가 판권을 사들였다. 장편소설 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천명관(60)도 힘 있는 서사로 주목받는다. 대산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휩쓴 소설가 조해진(48)은 문학평론가들 사이에서 세계 문학계에 가장 가까워지고 있는 작가로 기대받는다. 아동...
한강 "전쟁인데 무슨 잔치"…'채식주의자' 번역가 조용한 동의 2024-10-14 06:52:03
언론인들에게 감사한다"며 "하지만 번역가들에게 연락할 때 기본적 공감과 존중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다. 스미스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조용한 모습을 보여 왔다. 다만 그가 공동 설립한 아시아·아프리카 문학 특화 출판사 틸티드 액시스 프레스는 "한강의 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