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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판사 직선제 韓기업에 단기 리스크…송사 증가 전망" 2024-10-07 07:00:09
정부 기관을 상대로 송사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법관이나 법관에 대한 투명성 부족과 정치적 편향으로 인해 정부에 유리한 이해 상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권자 표 관리'를 위해 기업을 비롯한 민간 부문에 불리하게 판결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지 변호사들은 또...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오늘 결심 2024-09-20 05:42:12
대표는 또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용도 변경을 요청한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응했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멕시코 '판사직선제' 사법부 반발 속 하원 통과…상원 논의 예정 2024-09-05 00:21:05
기한(6개월) 미준수 시 징계 심사 재판소에 해당 법관을 통보하는 안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동맹 정당과 함께 하원 절대다수 의석(500석 중 364석)을 확보한 멕시코 여당은 지난 1일 개원 후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사법부 개편안을 처리했다. 관련 법안은 이제 상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멕시코 하원은 관련 논의와 표결...
멕시코여당, 하원 대신 체육관서 판사직선제 표결 논의 '대혼란' 2024-09-04 07:35:47
장소 마련…대법관도 업무중단 반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집권당이 사법부 구성원의 강한 반발 속에 판사 직선제 도입을 위한 논의와 표결 장소를 의회 건물이 아닌 체육관에 마련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멕시코 여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리카르도 몬레알 하원 원내대표는...
'피의자가 검사 교체'…이런 법안 낸 前검사장 2024-09-02 18:26:10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담당 검사의 ‘회유 의혹’을 보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과연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며 “검사도 불공정하면 판사와 같이 기피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 안은 ‘검사가 불공평한 수사를 했거나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
美·캐나다 우려 속 멕시코 거대여당, 판사 직선제 도입 천명 2024-08-29 04:33:03
대표는 전날 저녁 "의회 개원 첫날(9월 1일)인 돌아오는 일요일에 사법부 개편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서두르진 않겠지만, 절차적 단계 위반 없이 (개편안 처리를 위한) 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레포르마는 전했다. 개편안 골자는 대법관 정수를 현재 11명에서 9명으로 축소하는 것과 7천명에 이르는...
남양유업, ‘내부통제 자문’ 컨트롤타워 세웠다…“준법·윤리경영 강화” 2024-08-28 11:13:51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이 변호사는 헌법재판관,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각급 법원의 법관으로 30년간 봉직한 후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로서 기업의 사외이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위원에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남양유업, 준법자문기구 구성…"내부통제 자문 컨트롤 타워" 2024-08-28 09:58:22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당 위원회는 남양유업의 준법·윤리 경영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는 자문 기구다. 위원장은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이 위원장은 헌법재판관,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각급 법원의 법관으로 30년간 봉직한 후...
"판사임용 법조경력 5년 이하 단축해야" 2024-08-26 18:21:08
단축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대표 발의했다. 이는 14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 개정안보다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현행법은 내년부터 7년, 2029년부터 10년 경력을 요구하지만, 여야 모두 현재 수준인 5년이나 그보다 낮은 3년으로 완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판사 직선하면 카르텔에 포섭' 美대사에 멕시코 "무례해" 2024-08-24 01:07:30
대표의 개입과 간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멕시코 사법개혁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A4용지 2장 분량 문건에서 "멕시코 정부·여당의 제안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험"이라며 "마약 카르텔과 범죄자가 정치적 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