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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어떤 처벌받나…최장 영업정지 1년 2022-01-15 07:01:00
활동도 전면 금지된다. 건산법에는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야기하여 공중(公衆)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에 대해서는 임의적 '등록말소'까지 가능한 규정도 있다. 다만 이번 사고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까지 내려지지는...
[사설] 이번엔 인권법…'덜컥 시행, 부작용 참사' 또 봐야하나 2022-01-10 17:30:49
서두르는 점이다.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작년 6월 입법예고 이후 연말 국무회의 통과 때까지 공청회는 물론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에 의견 조회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중견·중소기업들은 이런 법안이 추진되는지조차 모르는 실정이다. 독일의 기업 인권법인 ‘공급망 실사 의무화법’은 4년간...
[시론] 누구를 위한 규제인가 2021-11-24 17:15:46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됐다. 영국의 기업과실치사법은 산재 사망사고에 한해 법인의 벌금형만 도입했는데, 수많은 논의와 분석·평가를 거쳐 법 제정까지 무려 13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안 심의 2주 만에 국회를 통과했고, 처벌 수준도 가히 세계 최고다. 근로자 과실로 인한 사...
현장 책임자들 과실치사 적용 가능성…근로자 사망 없어 대표는 처벌 면할듯 2021-06-10 17:33:06
대해서도 책임지게 됐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성근 변호사(ESG 팀장)는 “현장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추후 기소할 때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며 “업무상 과실치사는 대표이사까지 책임을 물을 수 없고 현장소장, 철거업체 담당자, 사고에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작업자...
[시론] 달라도 너무 다른 韓·英 '중대재해법' 2021-05-16 17:45:27
과실치사법(2007년 제정)을 모델로 하고 있다. 영국은 무려 13년간의 토론과 심의 끝에 법이 제정됐다. 기업과실치사법은 법인 등 조직체의 관리운영에 중대한 위반이 있고, 이로 인해 사망을 유발한 경우 법인에 상한 없는 벌금을 부과하는 법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경영책임자 개인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고, 사망이 아닌...
[사설] 중대재해법 처벌 수위 세계 최고인데 더 강화한다니 2021-05-14 17:26:49
벌금’이란 심각한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 형법상 과실치사에 ‘2년 이하 금고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 업무상 과실·중과실치사상에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과 비교하면 형량 가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법안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
중대재해처벌법, "경영층과 근로자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법률로 개정작업 필요" 2021-04-11 21:12:30
이 법의 근간이 된 영국 안전 제도인 '기업과실 치사법'과는 처벌대상과 손해배상에서 상당히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한 법률이라고 하위 법령과 시행규칙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법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사망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건설업계, 중대재해법 통과에 "강한 유감…조속히 개정해야" 2021-01-10 10:49:04
벌금으로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인이나 기관도 5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중대 재해를 일으킨 사업주나 법인이 최대 5배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건단련은 "이번 법안은 기업과 기업인을 처벌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는 모두 과실에 의한 것임에도...
중기인, 중대재해법 통과에 격앙…"헌법소원도 불사" 2021-01-08 18:42:08
등 30개 경제단체는 그동안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 성명을 통해 “과실범에 대해 징역형과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과해 중소기업은 문 닫는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며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과 형법상의 책임주의, 명확성의 원칙을 중대하게 위배한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법의 모태가 된 영국 법인과실치사법의 경...
경제계 마지막 호소까지 걷어찬 국회, 中企 "분노·좌절…한국 떠날 일만 남아" 2021-01-07 17:07:09
된 영국 법인과실치사법 역시 시행 후 처벌받은 기업의 50%가 파산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기업 파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 청원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국내 선두권 간판업체를 20년간 운영해왔다고 밝힌 60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