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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벽 허물고 감동 안겨준 K-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24-10-31 23:36:14
‘축연무’와 영화음악 ‘더 프린스 오브 이집트’, 베토벤 교향곡 5번 1,2,3,4악장,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소프라노와 함께하는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10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잊혀진 계절’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대성 KTL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
윤이상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통영국제음악제 상주음악가 된다 2024-10-30 18:19:06
광주시향(지휘 홍석원)과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등이 담긴 공연(2021) 실황 음반을 도이체그라모폰(DG) 레이블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임윤찬은 이달 초 세계적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발표한 첫 앨범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과...
노부스 콰르텟 '사중주' 16일 2024-10-30 18:17:30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모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결성한 팀이다.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제2번 가단조(op.13)와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마지막 작품인 제16번 바장조(op.135), 브리튼의 현악 사중주 제2번...
[단독] 피아니스트 임윤찬,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음악가’ 된다 2024-10-30 13:58:01
광주시향(지휘 홍석원)과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등이 담긴 공연(2021) 실황 음반을 도이치그라모폰(DG) 레이블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임윤찬은 이달 초 세계적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발표한 첫 앨범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과...
포항에서 듣는 바다의 노래…"글로벌 축제다운 다채로움 보여줄 것" 2024-10-28 17:26:55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등 다른 클래식 음악에 비해 걸작이 많은 분야"라며 "음악에서 오는 감동이나 영감이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에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6번'과 슈만의 '현악 사중주 3번', 드뷔시의 '현악 사중주'를 연주한다. 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등...
빈 필과 조성진, 농도짙은 앙상블로 환상의 하모니를 빚어내다 2024-10-27 17:24:07
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이었다. 피아니스트 개인의 기량도 뛰어났지만, 더 놀라운 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맞추는 앙상블이었다. 1악장에서 오케스트라가 베이스라인을 강조하면 협연자 조성진 역시 베이스라인을 더욱 강하게 연주하며 대화를 함께했다. 특히 2악장에서 피아노와 플루트가 만든 대화는 최고의...
빈필과 조성진, 농도짙은 앙상블로 빚어낸 환상의 하모니 2024-10-27 14:27:57
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이었다. 피아니스트 개인의 기량도 뛰어났지만, 더 놀라웠던 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맞추는 앙상블이었다. 1악장에서 오케스트라가 베이스라인을 강조하면, 협연자 조성진 역시 베이스라인을 더욱 강하게 연주하며 대화를 함께 했다. 특히 2악장에서 피아노와 플롯이 만드는 대화는 최고의...
상상플랫폼, 26일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2024-10-23 16:08:59
모차르트, 베토벤, 드뷔시 등의 다채로운 명곡 14여 곡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콘텐츠를 캡처해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뮤지엄엘 입장권(20매)과 스토리지인천 베이커리카페 바우처(20매)를 지급한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부터 운영된 낡은 곡물창고를...
[단독 인터뷰] 기돈 크레머 "최고의 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아…자신만의 소리 찾는 과정일뿐" 2024-10-20 17:26:29
현대음악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작품만큼 중요합니다. 과거 작곡가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을 재해석하는 일도 뜻깊지만 우리가 태어난 시대의 소리, 이 시대 작곡가의 감정과 영감을 품고 있는 현대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 또한 연주자의 의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고...
아시아 첫 SFO 음악감독 김은선, 2031년까지 맡는다 2024-10-20 17:01:31
“김은선 감독이 연임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김 감독은 성악가들의 역량을 아름답게 이끌어내는 훌륭한 지휘자”라고 했다. 김 감독은 SFO와 함께 처음으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하며(10월 19일~11월 5일), 이달 26일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지휘할 예정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