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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반도체 패권 전쟁 80년…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었다 2023-05-12 18:26:33
반도체의 역사는 1940년대에 시작됐다. 미국 벨연구소에서 일하던 윌리엄 쇼클리가 1945년 최초로 이론화했고, 동료였던 월터 브래튼과 존 바딘이 실험을 통해 실제로 가능함을 입증했다. 나중에 이들은 모두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쇼클리는 거만하고 야망이 큰 인물이었다. 반도체 회사를 차려 부자가 되려고 했다. 하지...
제노코 "저궤도 위성은 우리가 경쟁력 있어" 2023-04-17 17:39:18
수 있다. 제노코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이다. 현재 수주 잔액만 804억원에 달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2004년 제노코를 창업한 유 대표는 “대형 로켓 시장은 스페이스X 등이 버티고 있지만 저궤도 위성 등에선 제노코가...
"한국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분야는…" AI 전문가의 '조언' 2023-03-26 06:30:02
미국 벨연구소를 거쳐 한국에 돌아왔는데 현대전자에 입사하게 됐다. 레이저가 전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계획에 없던 16메가 D램 개발에 투입되면서 반도체 인생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소자 쪽이었는데 설계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일이 몇 번 있자 32세에 갑자기 반도체 설계1실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불가능할...
[천자칼럼] 제2의 김종훈·황철주 막으려면 2023-03-01 18:12:23
벨연구소 소장은 성공한 재미동포의 상징이었다. 15세 때 부모와 함께 이민 가 메릴랜드주 빈민가에서 하루 2시간씩 자며 아르바이트로 고학해 명문 존스홉킨스대를 나오고 유리시스템즈라는 벤처기업을 일궈 1조원대 자산가가 됐다. 미국의 자존심이라는 벨연구소 최연소 수장이기도 했다. 그는 이중국적이 문제가 되자...
보험연구원, 부원장에 조재린 선임연구위원 재선임 2023-01-09 17:06:43
보험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조 부원장은 1970년생이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거쳐 퀸즈대에서 통계학 석·박사 과정한 바 있다. 2007년 서울대 통계학과, 2008년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2010년 가천대 가천벨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을 하고 2016년부터 보험연구원에서 금융전략실장, 연구조정실장...
[천자 칼럼] NASA의 도전 2022-09-28 17:41:45
보니 다루는 과학기술 분야도 미국 벨연구소만큼 광범위하다. 여기서 나온 NASA의 원천기술로 위성전화, 풍력발전시스템, 뇌 모니터링 센서 등이 탄생했다. 본업인 우주계획에선 2017년 시작한 달 착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가장 중요하다.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에 착륙한 이후 50년 만인 올해 NASA는 무인 달...
"순혈은 무슨, 능력만 본다"…경쟁사 CEO도 영입하는 젊은 오너들 2022-04-14 17:34:36
거쳤다. 이노베이션 담당인 지영조 사장은 벨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가 맥킨지, 액센츄어 등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이후 삼성전자 전무로 영입돼 기획팀장(부사장)까지 오른 뒤 현대차로 옮겼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본부를 이끄는 신재원 사장은 미 항공우주국(NASA) 최고위직 출신이다. ○유통·식품업계도 순혈주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억만장자 하워드 마크스의 시선 2022-03-31 18:16:46
중 다수가 벨연구소, 페어차일드반도체 등 미국 기업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990년, 미국과 유럽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80% 이상을 담당했습니다. 2020년에는 이들의 점유율이 겨우 20% 정도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보스턴컨설팅그룹 및 반도체산업협회 데이터). 대만(TSMC를 선두로 한)과 한국(사실상 삼성)이 미국과...
"양자컴, 신약개발 등 활용할 곳 무궁무진…인터넷만큼 세상 바꿀 것" 2022-01-05 17:04:27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연구소에서 광학기기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다가 2004년 듀크대 교수로 임용됐다. 2015년 크리스토퍼 먼로 당시 메릴랜드대 교수와 함께 아이온큐를 창업했다. 김 교수는 양자컴퓨터가 활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신약 개발, 화학물질 연구, 기계학습, 보안 등을 꼽았다....
[김재완의 21세기 양자혁명] 양자기술에 도전을 2021-07-07 17:27:08
양자소인수분해 알고리즘을 만든 벨연구소의 쇼어 박사는 응응수학자로, 이들은 기존 학문체계를 깨고 나온 융합형 인재다. 또 미국 보스턴 지역의 양자암호통신망을 총지휘해 성공시킨 엘리엇 박사는 양자물리학과는 관련 없는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한 엔지니어였다. 양자기술에 쓰이는 양자물리학이 어렵다고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