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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추도·고성 와도, '살고 싶은 섬'으로 가꾼다 2022-03-29 17:59:03
비롯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대표적 볼거리다. 도는 추도 마을 창고를 새로 단장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위한 공유센터로 조성한다. 또 섬 옛길과 등산로를 정비해 걷고 싶은 섬으로 만들고 빈집을 활용한 섬살이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 밖에 소나무와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테마...
충주호 에워싼 악어떼…눈으로 비경을 삼켰다 2022-02-03 16:39:56
중바위, 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가 물 위에 솟은 모양새다. 봉우리는 수주팔봉이 유래한 수주마을과 팔봉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싼다. 수주팔봉의 8개 봉우리가 달천으로 치닫는 중간 부분은 안타깝게도 뚝 잘려 나갔다. 일제강점기 농지를 개간하기 위해 허리를 끊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끊어진 봉우리...
일출아, 설경아…여기선 冬冬 거리지마라~ 산수화가 춤을 추니 2021-12-23 16:52:47
그것이다. 산양벽은 병풍같이 깎아지른 월류봉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봉을 말한다. 인적이 미치지 못하는 곳, 산양만이 오를 만한 절벽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학굴은 제1봉의 중턱에 있다는 자연 동굴이다.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靑鶴)이 깃든다고 한다. 용연대는 월류정 맞은편에 선바위처럼 솟아나 있는...
짜릿한 급류, 아찔한 절경…이 맛에 또 노를 젓는다 2021-09-30 17:08:13
인위적으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려다 급류 속 바위, 보트 등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고석정·주상절리, 환상적인 수상뷰…가을엔 ‘단풍 래프팅’ 인기잔잔한 강물 위에서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과 숲 등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래프팅의 장점이다. 한탄강에 자리 잡은 고석정은 유명 관광지다. 특히 10월...
'문화보국' 李회장이 남긴 선물…"가까이서 보니 더 설렌다" 2021-07-20 17:40:22
바위까지 인왕제색도의 세부 묘사와 실제 풍경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안쪽에서는 빛이 바래기 전 고려 불화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이 담긴 적외선과 X선 촬영 사진을 터치스크린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 정립한 국민화가들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서는 김환기...
'남쪽의 금강산' 월출산 장관을 한눈에 2021-06-27 16:41:26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으로 산세가 뛰어나다. 과거부터 산 주변의 여러 사찰을 중심으로 차나무가 재배됐다. 강진 해남지역의 녹차 사랑은 다산 정약용의 영향으로 그 뿌리가 깊다. 월출산은 해방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 제품인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를 생산하던 차 산지다. 이 산은 적당한 습도와 주야간...
좁은 문, 좁은 길…낮춰야 보인다, 대청호가 품은 '천상의 정원' 2021-04-01 17:16:47
도드라지고 바위는 호위병처럼 듬직하다. 유럽식 건물과 작은 교회 등 이채 정원을 거닐면 ‘여기서부터는 거북이처럼 걸으세요’ ‘바람이 주인이다’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등의 낭만적인 글이 적힌 팻말들이 길을 안내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정원의 풍경을 충분히 느끼라는 말일 게다.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채...
섬씽 스페셜…섬마다 스토리가 있는 전남 신안 여행 2020-12-10 17:23:40
변했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이름 붙은 암태도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곳이 기동삼거리에 있는 동백파마벽화다. 벽화는 집 안에 있는 산다화(애기동백) 나무를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렸다고 한다. 집주인 문병일·손석심...
山 꼭대기서 나뉜다…높은장선이, 깊은장선이 2020-11-19 17:23:07
깊숙이 들어 앉아 있는 지형으로, 천태산 바위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처져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마치 요새와 같다. 마을 한가운데로 도랑이 흘러 깊은 산골짜기에 있으면서도 밭농사보다는 논농사가 많았다. 이 덕분에 산 아랫마을 못지않게 풍요로운 시절을 보냈다. 마을에서 제일 고령자인 황의선 씨(93)는 “추수철에는...
백자·십장생도·호렵도…古미술품 크리스티 경매에 2020-08-23 16:51:33
화법과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호렵도 8폭 병풍은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민화와 달리 웅장한 화폭 구성, 섬세한 붓질과 정밀한 표현, 실크·금과 같은 고급 재료 사용 등이 근거다. 산 위의 네모난 바위, 연잎의 잎맥처럼 표현한 바위 주름, 특유의 나뭇가지 표현 등은 김홍도의 대표적 특징이다. 추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