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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온상' 리딩방…"고수익" 거짓 광고로 회원비 수십억 꿀꺽 2023-10-30 12:00:00
원장 D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매출이 급증하자 불법 영업대행 PG 업체와 짜고 페이백 탈세를 기획했다. 병원 비용으로 결제 대행 수수료를 과다하게 처리한 뒤 원장 가족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미술품 대여비, 직원 직무교육비도 병원 비용으로 처리한 뒤 일부를 원장 가족이 돌려받았다. 국세청은 D의 탈...
국세청, 리딩방·병원 등 '민생침해 탈세' 105명 세무조사 착수 2023-10-30 12:00:00
법인 채굴장을 운영해 생긴 돈을 사주 개인 계좌로 송금하고 수입 신고를 누락한 코인 사업자도 덜미를 잡혔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비대면 진료로 호황을 누렸지만,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병의원 운영자 12명도 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미술품 대여업체와 짜고 고가 미술품 대여비, 결제대행수수료를 병원 경비로 처리...
"명동 노점 왜이리 비싸" 바가지 논란…결국 가격 내렸다는데 [현장+] 2023-08-02 20:00:01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중구청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점을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총 16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가격 표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거나 불법 적치물 등이 문제가 됐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방문자들 사이에서도 명동 노점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
현직 은행원 한패였다…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검거 2023-07-13 10:13:22
190개를 국내·외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대여해 보이스피싱에 활용하게 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기방조 등)를 받는다. A씨는 대포통장을 대여하는 대가로 최소 11억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포통장 계좌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현재 피해자가 특정된 액수만 약 14억원, 전체 추정액은...
CFD보다 폭발력 큰 옵션..."개선 미루면 재앙" [심층분석] 2023-05-17 07:38:40
있는 겁니다.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투자자가 계좌 대여 업체에 1계약당 50만 원 수준의 보증금과 투자 원금을 입금하면,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계좌를 개설해 대여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에는 업체들이 자체 HTS를 만들어 주문을 대리해 받는 경우도 있다고...
'번호판 장사' 화물차 지입전문회사 불법 32건 수사의뢰 2023-03-30 11:26:24
'번호판 장사' 화물차 지입전문회사 불법 32건 수사의뢰 아들 계좌로 각종 대금 수취…국세청에 97건 세무조사 의뢰도 국토부, 지입제 피해 790건 접수…'번호판 사용료' 수취가 54% 차지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화물자동차 지입제 피해 사례를 신고받아 운송업체의 부당한 계약...
"번호판 자르고 협박"…화물차 지입제 피해사례 253건 접수 2023-03-06 16:37:55
일감 없이 화물차주에게 번호판을 대여하고 돈을 받는 이른바 ‘지입 전문회사’의 불법 사례가 200건 넘게 접수됐다. 국토교통부는 집중 신고 기간 동안 접수된 피해 사례를 검토해 수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0일부터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지입제 피해 신고를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 3일까지 253건의...
이성문 자금 거래 추적 속도…김만배 압박 수위 높이는 검찰 2023-01-08 18:01:11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벌어들인 불법 수익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최근 이성문 씨를 소환해 화천대유와 김씨 사이의 자금거래 내용 등을 확인했다. 김씨의 성균관대 후배인 이씨는 화천대유가 설립된 2015년 2월부터...
檢,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 2명 구속기소 2023-01-02 16:30:40
재발행해 대여금고 등 여러 곳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대장동 비리 수사에 따른 범죄수익 추징보전 등 환수조치에 대비할 목적으로 이같이 범행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최씨는 2021년 10월경 화천대유 계좌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김씨 명의 계좌로 송금된 30억원을 대여금 형식으로 송금해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도...
혈세로 낸 건보료 '줄줄'…사무장병원 과잉진료 단속 '고삐' 2022-11-27 07:53:11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불법개설 의심 요양기관에 대한 행정조사를 확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자체 수사권을 확보하고자 특사경 관련법의 국회 통과에 힘쓰고 있다. 특사경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대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