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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 증거 찾으려"…블랙박스 메모리 훔친 자매, 처벌은? 2022-09-25 14:32:59
나온 것으로 불법 영득의사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는 별거 당시 집을 나올 때 차량과 열쇠를 주거지에 그대로 뒀고, 차량 명의나 자동차 종합보험도 C씨의 명의로 가입된 이상 차량과 그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메모리카드 역시 차량 소유자인 C씨의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별거 이후 남편의...
60代 시각장애인 도서관장, 수억원대 지원금 횡령해 징역형 2022-04-14 18:43:23
수 있다"며 "피고인에게 횡령의 고의, 불법영득의 의사가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오랜 기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 용도 외로 사용한 보조금은 모두 환수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모르는 사람에게 받은 택배…박스 안에는 현금 800만원이" 2022-03-21 18:08:28
본인 집 주소로 배송됐을 경우, 이를 사용한다면 절도죄나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다. 본인의 집 앞에 놓인 택배물의 송장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택배 상자를 열어보는 것까지는 고의성과 불법영득의사가 없다고 보아 죄 성립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배송된 물품이 아니라는 걸 알고도 그냥...
"실수인 줄 알았는데…" CCTV에 담긴 우산 도둑의 뻔뻔함 [법알못] 2021-09-15 17:27:23
것. 절도죄는 고의와 불법영득의사를 가지고 타인 소유와 타인 점유의 재물을 절취한 경우를 말한다. 승재현 연구위원은 "절도죄는 형법 제329조에 따라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면서 "절도죄는 점유이탈물횡령죄보다 더 높은 처벌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김가헌 변호사는 "5만 원이...
수원형사전문변호사, `부동산투자사기 피해 해소하기 위한 방법` 2020-10-30 09:00:01
사기죄 고소를 위해서는 기망행위와 불법영득의사가 있어야 한다. 기망행위는 말 그대로 남을 속이는 행위다. 적극적으로 속이는 것과 알려줘야 할 것을 알려주지 않는 소극적인 기망행위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불법영득의사는 말 그대로 고의적으로 상대 재물을 취득하려는 의사를 말한다. 하지만 사기죄 고소가 어...
아들 사망한 날 엄마는 5억원 빼내 딸에게 건넸다 2020-05-20 09:49:39
행위"이라며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수단이 불법한 경우에는 불법영득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편취 금액이 크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초범인 점, 고령인 점, 아들인 A씨가 사망해 이 사건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양 측의 공방을 들은 국민 배심원...
법인취소 앞둔 신천지의 120억 기부…법조계 "횡령에 해당될 소지" 2020-03-07 10:00:01
불법 영득 의사'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흥락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도 “기부금의 출처와 기부 절차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다음 업무상횡령 혐의가 있으면 검찰이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조계에선 만약 120억원 전체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 개인 자금에서 나온 것이라면...
수원형사변호사, 특경법상 사기 대한 치밀한 분석력 발휘해 의뢰인 도와 2020-02-17 09:29:00
의사인 불법영득의 의사가 충족되어야 성립되므로 혐의 연루 시 이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과정을 반드시 거처야 한다” 고 조언했다. 특히 수억, 수십억, 수백억 등 사안의 규모가 클수록 검토해야 할 자료의 양과 복잡성이 더욱 커진다. 어지간한 집중력과 체력 없이는 소화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한철 청주형사변호사 “우리 사회 병들게 하는 경제범죄...혐의 연루됐다면 정확한 상황 파악 나서야” 2020-01-13 16:36:55
방안을 구축해나가는 단계가 필요하다. 끝으로 최근 각종 기업횡령 및 배임사건 등 경제범죄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직지의 윤한철 청주형사변호사는 “경제범죄는 불법영득의사를 적극 소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뢰인의 상황에 맞춰 구성요건 충족 여부 판단 이후...
대법 "급식비 부풀려 리베이트 받으면 학부모 속인 사기죄" 2019-07-22 14:01:54
기만행위와 처분 행위 사이 인과관계, 편취 범의, 불법영득 의사, 공모관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 B 씨는 2014년부터 2년간 학부모에게 부풀린 급식비를 청구한 뒤 실제 식자재 대금과 수수료 10%를 뺀 나머지 금액을 되돌려주기로 부산·울산지역 68개 유치원장, 16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