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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에 '노태우 비자금' SK 유입 확인…환수 가능할까? 2024-06-01 00:00:52
최 전 회장이 모두 사망했고 소멸 시효 문제도 있기에 수사 기관이 비자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태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지난 30일 두 사람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1700만 원, 위자료로 20억 원을...
美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하락…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오늘 선고 [모닝브리핑] 2024-05-30 07:11:43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양측 모두 항소했습니다. 노 관장 측은 2심에서 재산 분할 액수를 2조원으로 늘리고, 경영권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SK㈜ 지분이 아닌 현금으로 선회했습니다. ◆ '의대 증원 반영' 대입전형계획 발표…의협 촛불집회 27년 만에 늘어난...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시작…"현금 2조 재산분할" 요구 2024-03-12 11:02:55
지정했다. 하지만 재판부 소속 판사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변론이 연기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불협화음은 최 회장이 지난 2015년 혼외자의 존재를 알리며 표면으로 드러났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했고 노 관장은 이를 거부해오다 2년 후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반려동물 아직도 '물건'?…'펫심' 노린 입법 전쟁 [슬기로운 반려생활 ⑦] 2024-03-10 09:00:07
배상하지 않아도 되고, 동물 보호자가 위자료를 청구할 수도 없다. 다만 최근 판례들은 동물 가격보다 높은 치료비를 지출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 손해 배상액을 산정하기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물은 경매 등 강제 집행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이혼할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혼할...
한국인 25명 숨진 '헝가리 유람선 참사'…유가족 민사소송 승소 2024-03-07 20:48:32
사망한 ‘헝가리 유람선 참사’ 사고 유가족들이 유람선 운영사 두 곳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7일 헝가리 현지 매체 부다페스트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방법원은 파노라마덱과 바이킹리버크루즈 등 유람선 운영사 두 곳에 대해 원고인 유가족들에게 18억포린트(약 67억원)...
'가습기 살균제'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 2024-02-06 18:55:07
주원료인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해 본인 또는 가족이 사망·상해 등의 피해를 봤다. 이들은 2014년 8월 국가와 가습기 살균제 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1심 재판부는 제조업체의 배상 책임을 인정해 피해자 13명에게 총 5억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국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일부 원고...
가습가살균제 국가 배상책임 첫 인정…법원 "예견 가능한 일" 2024-02-06 16:09:45
지급받은 다른 지원금 등을 고려해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송기호 변호사는 선고 후 "국가가 단순히 피해자들을 시혜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배상해야 하는 법적 책임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큰 판결"이라며 "구제급여 지급을 공제한 판결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배상하지 못하게 된다는...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국가 배상...1년당 8천만원" 2023-12-21 15:27:07
6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대한민국은 부랑인 신고단속 보호 등 내무부 훈령으로 원고들을 단속하고 강제 수용을 했지만, 이 훈령은 법률유보·명확성·과잉 금지·적법절차·영장주의 원칙을 위반한 위헌·위법적 훈령이라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강제 수용된 점도 위법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子 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대법 "국가가 3.7억원 배상" 2023-12-14 12:06:47
사망 사실을 알게 된 2021년 소송을 즉시 제기해 소멸시효가 지난 게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A군의 일실 수입과 위자료 채권 3억7000만원, 친모 고유의 위자료 채권 3000만원 등 총 4억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3000만원 상당의 B씨 고유의 위자료 채권은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형님 같은 분 덕분에…" 순직장병 유족 울린 한동훈 편지 2023-12-03 15:35:47
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조사를 거쳐 지난해 4월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사망 25년 만이었다. 이후 조 상병 유족은 국가배상 신청에 나섰다. 하지만 국가배상법상 이중배상금지 조항에 따라 유족이 재해보상금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난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