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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자는 이낙연, 뿌리치는 이재명…"여기서 밀리면 끝장" [홍영식의 정치판] 2021-08-01 09:16:29
이 전 대표의 토지 공개념은 헌법의 기본 가치인 사유재산제를 훼손할 수 있다. 모든 신생아에게 20년 적립형으로 1억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아동수당 지급 연령 7세에서 18세로 상향, 전역자에게 3000만원 지원 등 수조, 수십조원이 소요되는 공약들도 경쟁적으로 나온다. 구체적인 재원 대책은 뒷전이고 일단 내놓...
與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공약 '이율배반' [홍영식의 정치판] 2021-07-11 19:35:06
자체가 헌법에 규정된 사유재산제를 뿌리부터 흔든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시장 경제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 중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반영한 나라는 없다. 개인 택지 소유 상한 400평 … 시장 원리 정면 위배우리 헌법 제23조 제3항 및 제122조에는 공공의 필요에 의해 재산권의 수용·사용·제한·보상 규정을 담고...
[사설] 사유재산 근간 흔드는 토지공개념으로 중산층 늘린다고? 2021-07-06 17:25:25
이런 발상 자체가 헌법의 근간을 이루는 사유재산제를 뿌리부터 흔든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 잘못으로 빚어진 집값 폭등을 반시장적 정책으로 풀자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우리 헌법에는 이미 토지의 공공적 성격을 규정한 조항이 있다. 제23조 제3항 등에 공공의 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 사용,...
'사면초가' 중국에 한국이 필요한 이유 [더 머니이스트-Dr.J’s China Insight] 2021-06-17 07:10:14
통해 개인의 사유재산은 침해할 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수용할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한다는 사유재산제도를 도입했지만 소유제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사유경제'라는 용어 대신 조심스럽게 '사영경제'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사영경제를 얘기하지만 여전히 국유기업이 국가경제와 산업의 주도권을 잡고...
[다산 칼럼] 경제적 자유는 민주주의 토양 2021-05-23 16:59:46
극복하고 문명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유재산제와 시장의 발달이 있었다. 1960년대 1인당 소득 70달러 수준의 빈곤을 극복하고 경제적 위상이 세계 10위권으로 격상된 것도 관치경제나 정부 주도 발전모델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 사유재산제, 수출 지향적 개방정책 덕분이었다. 주목할 것은 그런 번영의 과정에서...
유럽 도시의 성장은 그리스 화폐제도와 로마법 덕분 2021-03-22 09:00:11
다시 말해 사유재산제와 자유계약정신을 보호한 덕분이었다. 유럽 도시국가들은 르네상스의 주역이었고 이후 산업혁명과 현대적 시장경제가 출현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맡았다. 현대의 강소국 ‘베네룩스 3국’오늘날에도 유럽에서 도시국가의 전통은 강소국의 형태로 면면히 내려오고 있다. 베네룩스 3국으로 잘...
LH 사태에 '토지공개념' 꺼낸 與…업계 "더 큰 투기 조장할 것" 2021-03-16 15:12:44
근간인 사유재산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돼왔다. 헌법재판소가 토지공개념을 담고 있는 '택지소유상한법', '토지초과이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등에 대해 위헌 및 헌법불합치 등의 결정을 내려온 것도 이 때문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토지공개념은 LH사태의 대안이 될 수...
[다시 읽는 명저] "노조의 정책참여가 경제를 정치로 변질시킨다" 2020-12-14 09:01:18
정부 역할은 통화안정, 개방적 시장, 사유재산제, 계약 자유, 자기책임의 원칙 등의 유지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투자 분배 고용 같은 목표를 세우고 사안별로 ‘시장 과정’에 개입하는 간섭주의는 빈곤과 실업이라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설명이다. 오이켄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경제체제를 구분...
[다시 읽는 명저] "권력은 여론에, 여론은 선전·선동에 좌우된다" 2020-09-21 09:00:48
뿐” “사회적 불평등의 기원은 사유재산제”라고 주장한 루소 철학을 “독재정치에 대한 옹호”라며 평가절하했다. 루소 철학이 정치현장에서 거둔 첫 결실이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였으며, 히틀러도 루소의 후예라고 썼다. 헤겔에 대해서도 “가장 이해하기 힘든 철학”이라며 부정적이었다. 니체 사상에는 “과대망상...
거대제국 유지하기 위한 법전…사유재산 보호로 상업·무역의 발전 이끌었다 2020-09-07 09:01:04
우리 고조선의 8조법에도 사유재산제가 규정돼 있는데 ‘타인의 물건을 훔친 자는 노비로 삼는다. 단 변상하려는 자는 50만 전을 내야 한다’는 조항이 그렇다. 고조선에 뒤이은 부여에선 1책 12법이라고 하여 훔친 물건 값의 열두 배를 변상하게 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 살펴본 열 배 변상과도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