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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비급여 비중 정형외과서 70%…백내장 잡은 안과는 급감 2024-11-05 06:11:01
소아청소년과(10.1%), 비뇨의학과(11.3%), 한방병원(7.1%), 산부인과(5.1%) 등에서도 보험금 지급금이 늘었다. 이들 과목의 비급여 비율은 50∼60% 후반대다. 반면 비급여 비율이 2022년 76.9%로 높았던 안과는 작년 28.2%, 올해 상반기 28.9%로 급감했다. 안과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은 2022년 4천564억원에서 작년...
꽉 찬 산후조리원…'예약 전쟁'에 산모들이 운다 2024-10-31 17:45:42
산부인과)에서 출산해야만 받아줄 수 있다’고 해서 예산을 한참 넘겨 400만원대 조리원을 잡았는데 이곳도 겨우 예약했다”고 했다. 비수도권 시·군에선 조리원이 아예 없어 산모가 수십㎞를 이동하기도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의 66%인 257곳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몰려 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
경찰 "36주 낙태 의사들, 아이 사망토록 '부작위적 행위' 있었다" 2024-10-31 17:07:21
"대한산부인과협회에 따르면 출산 후 의료진이 해야 하는 의료 조치들이 규정돼 있다"며 "출산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생존한 신생아에게 필요한 의료행위를 실시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만 전까지 태아는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버 A씨는 낙태 수술 전 전 지방의 산부인과 2곳에서 초기 진료를...
"출생률 오른다는데 어쩌나"…출산 앞둔 산모들 '발 동동' 2024-10-31 16:35:42
씨(34)는 “집 근처 조리원에선 ‘연계 병원(산부인과)에서 출산해야만 받아줄 수 있다’고 해서, 예산을 한참 넘겨 400만원대 조리원을 잡았는데 이곳도 예약했다”고 전했다. 비수도권 시군에선 조리원이 아예 없어 산모가 수십㎞를 이동하기도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의 66%인 257개가 서울시와 경기도에...
"생존 가능성 0%"…500g도 안 되던 '세 쌍둥이'의 기적 2024-10-28 15:19:14
위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소아흉부외과·소아영상의학과·소아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과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산부인과 교수)은 "엄마와 아기가 보다 안전하게 출산하고 편안하게 병원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칫하면 개복 수술까지"…불혹 앞둔 전보람, 건강검진 '충격' [건강!톡] 2024-10-27 07:20:34
수 있다. 이승호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악성 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별다른 일이 아닌 것처럼 넘기기 쉽지만, 점막하근종의 경우엔 충분히 위협적"이라며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질 경우 신속하게 내원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많은 여성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병이지만...
'전쟁 비판' 우크라 출신 영화제작자 러시아서 징역형 2024-10-24 23:53:38
보도했다. 로드니안스키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 등 민간시설 공습을 다룬 작품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에서 판결이 선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텔레그램에 "바스마니 법원은 내가 평생 해온 영화 일을 막을 수 없...
'36주 낙태' 산부인과 병원장·수술 집도의, 구속 면했다 2024-10-24 07:19:58
낙태'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진행한 산부인과 병원장과 집도의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병원장 70대 윤모 씨와 집도의인 60대 심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본적 사실관계에...
늘어난 고위험 산모…올해 4만명이 유·사산 2024-10-20 18:03:28
꼽는다. 정윤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가 고령이면 자궁벽에 태반이 형성돼 안착하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며 “유전자 돌연변이 위험성이 커져 유산이나 사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 연령은 지난해 만 33.0세로, 10년 전인 2013년(30.7세)보다...
"이러다 산부인과 사라질 판"…최악 상황에 '역대급 위기' 2024-10-20 10:14:53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3명은 이미 법정 정년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30대 이하 전문의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며 “지방일수록 전문의 수도 적고 평균연령도 높아 향후 산부인과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 지역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