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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칭 문건 발송한 대학생, 항소심서 유죄 선고 2020-11-15 19:23:00
삼청교육대로 보내 재교육을 한다거나 대학교 수업 시간 발표·과제를 금지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도 담겼다. 1심 재판부는 청와대 로고 상·하단이 잘려져 있고 일반 공문서와 형식과 외관이 다르며, 내용도 허술해 공문서위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작성한 문건은 공문서의 외형을...
"흡연 학생들 삼청교육대 보내라"…대통령 사칭한 대학생 2020-11-15 13:40:02
문건을 작성했다. 특히 흡연 학생은 삼청교육대로 보내 재교육을 한다거나 대학교 수업 시간 발표·과제를 금지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지시도 문건에 담은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일반 공문서와 형식과 외관이 다르다며 공문서 위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공문서라고 보기 어려운...
SBS 스페셜 '지강헌 사건' 재조명,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 2020-06-15 10:09:28
명을 삼청교육대로 보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고, 살아 돌아온 이들 중 대부분이 여전히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다. '보호감호' 제도를 통해 자전거 1대를 훔쳐도 징역 3년에 보호감호 10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 이 법률은 이후 이중처벌, 과잉처벌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2005년에 폐지되었다....
한선교 반란에 차명진 막말까지…통합당 패배 부른 다섯 장면 2020-04-16 17:24:51
‘삼청교육대’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장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더십 논란도 불거졌다. 금품수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인사를 영입했다가 두 시간 만에 철회하는 일도 벌어졌다. (2) 못다 건넌 탄핵의 강 보수통합 과정도 지리멸렬했다. 황 대표와 유승민 당시...
박찬주 우리공화당 입당설 진실은? 홍문종 "입당 동의했다가 말 바꾼 것" 2019-11-05 15:54:49
입당하기로) 이야기 하고 갑자기 삼청교육대 논란이 불거졌다. 박 전 대장이 지금 우리 당으로 오면 우리 당에 피해를 입힐까 우려해서 안 온다고 한 것 같다. 박 전 대장이 우리공화당을 마음의 고향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앞으로 같이 잘해보자는 덕담을 오해한 것이라는 박 전 대장 주장에 대해서는...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임태훈에 분노 표현일 뿐…사과 의사 없다" 2019-11-05 15:53:21
삼청교육대의 교육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되자 박 전 대장이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임 씨가 극기 훈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분노의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대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삼청교육대' 논란 박찬주 전 대장 영입 사실상 포기 … 우리공화당 갈까 2019-11-05 14:15:57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논란이 된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할 뜻이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 전 대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임 소장의 비인권적인 행태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라면서 "사과한다는 것은 임...
우리공화당 입당설 일축한 박찬주 "한국당서 총선 출마할 것" 2019-11-05 11:42:49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하려 했으나 당내 반발로 한차례 보류됐다. 이에 박 전 대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병 갑질 논란 등에 대해 해명에 나섰으나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 현재 한국당은 박 전 대장 영입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이인영 "황교안, 박찬주 망언에 대해 입장 밝혀야" 2019-11-05 10:21:30
인사를 1호로 영입하려 했는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황 대표는 망언을 일삼는 광화문 극우집회에도 6번 연속으로 참여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일이 반복되면 필연”이라고...
박찬주 결국 우리공화당 가나…홍문종 "조만간 입당 공식 발표" 2019-11-05 09:34:07
갑질 논란 등에 대해 해명에 나섰으나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 현재 한국당은 박 전 대장 영입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으로 갈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생각 안 해봤다"고 답했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