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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이어 텃밭에 감자 심었다…文, 일상 공개 2023-02-17 11:48:51
만난 천성산 상고대와 올해 첫 농사, 감자 심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새하얀 머리에 수염이 난 그가 지팡이를 짚고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을 오르는 모습과 상고대가 핀 풍경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또한 편안한 차림으로 양산 사저 텃밭에서 감자를 심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손글씨로...
한파에 피어난 상고대…소양강은 지금 `겨울왕국` 2022-12-25 14:27:12
태백산, 한라산, 덕유산과 함께 대한민국 상고대 절경지로 꼽힌다. 한파와 습도, 적당한 바람의 삼박자가 갖춰지면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금세 나뭇가지 위로 얼어붙어 흰 꽃을 피운다. 상고대가 활짝 필 조건이 갖춰지자 겨울 외투와 털모자, 목도리, 장갑을 두른 사진가 등 관광객들은 이날 새벽부터 소양강에...
HK영상|'순백의 장관'…상고대 활짝 핀 한라산 설경 2022-12-11 16:33:12
상고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맑아진 날씨로 인해 백록담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서둘러 정상으로 향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팔라지는 등산로에 숨이 가빠질 때마다 잠시 멈춰 순백의 장관을 바라보며 피로를 잊었다. 한라산 정상에 도착하자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한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제주에도 이른 추위…한라산 백록담 올가을 첫얼음 2022-10-11 14:50:46
기상청은 "한라산에서 발생하는 서리, 상고대, 얼음은 공식적으로 관측하지 않아 평년이나 지난해 대비 이르거나 느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10월 17일에 한라산 고지대에서 첫 서리·상고대·얼음이 관측됐다는 기상청 발표가 있었다. 기상청은 한라산 정상 부근(해발 1천500m 이상)에는...
덕유산 올가을 첫 `상고대`…연휴 마지막 날 전국 `쌀쌀` 2022-10-10 10:35:53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지면서 나뭇가지 등에 상고대가 생겼다. 해발 1천400m 이상의 고지대와 17km의 능선이 이어진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10월 중순과 늦은 봄에 상고대가 생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다가 주 중반 이후 예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겨울아이가 그리는 하얀 수묵화 2022-02-10 16:42:37
도심 주변의 산에서는 상고대를 보기 힘들다. 지리산이나 설악산, 소백산, 덕유산, 태백산, 한라산 정도는 돼야 언제 가더라도 눈꽃 핀 설산을 만날 수 있다. 의지와 체력이 필요한 만큼 봄이나 가을에 비해 인파가 적다. 다만 케이블카로 정상인 향적봉 근처까지 오를 수 있는 덕유산에는 등산객이 많은 편이다. 북서풍이...
'작은 흰 점'에 불과한 나…설원은 말없이 안아줬다 2022-02-10 16:42:24
해발고도 1000m를 넘어서자 본격적으로 상고대 핀 설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산의 설경이 저마다 매력 있지만, 소백산 설경의 백미는 연화봉과 비로봉 사이 구간이다. 연화봉에 이르는 깔딱고개 구간이 다소 힘들지만, 그 구간만 넘어서면 드넓게 펼쳐진 능선을 볼 수 있다. 멍하니 서서 탁 트인 눈 덮인 능선을 보고...
지금 가야 할 설산, 덕유산·태백산·지리산·한라산…"눈꽃이 수줍게 말을 건네요" 2022-02-10 16:40:36
소복이 쌓인 눈길을 밟으며 상고대 터널을 지나면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겨울철 대표적인 눈꽃 여행지로는 전북 무주의 덕유산이 먼저 꼽힌다. 남쪽 지방에 있지만 적설량이 많은 편이라 상고대 핀 설경을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정상 부근까지 케이블카가 있어 등산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제주 한라산 올해 첫눈…지리산 노고단엔 상고대 `활짝` 2021-11-09 10:08:45
전남사무소는 9일 오전 노고단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어 절경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노고단(성삼재) 부근은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내려갔고, 전날 비가 내리면서 대기에 수증기가 많아 상고대를 만들어 냈다. 노고단의 상고대는 지난해(11월 3일)보다는 약 6일가량 늦게 관측됐지만, 평년과는 비슷한...
[천자 칼럼] 가을 한파와 서릿발 2021-10-17 17:44:00
내렸다. 산간지방 나무에는 상고대가 피고, 밭고랑엔 서릿발까지 돋았다. 서리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흰 가루 모양으로 얼어붙은 미세 결정체다. 보통 10월 23일인 상강(霜降)에 내리지만 올해는 1주일이나 빨리 찾아왔다.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를 ‘무서리’, 늦가을에 아주 되게 내리는 서리를 ‘된서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