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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윤주만, 유연석의 그림자…우직 충직 존재감 2018-07-30 09:39:38
유연석의 명령이라면 양반이든 귀족이든 상놈이든 가리지 않고 조용히 칼을 뽑아 상대를 베어버리는 서늘한 면모를 드러냈다. 잔혹 살벌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데는 그의 외적인 변신도 한몫을 했다.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 같은 강렬한 비주얼, 감정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에 냉혹한 눈빛, 중저음의...
[월요인터뷰] 김형오 前 국회의장 "동포에 대한 헌신·희생이 白凡정신… 정치인들에게 이게 안 보여요" 2018-07-15 17:31:07
배경은 무엇입니까.“백범은 ‘상놈’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과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면서까지 입신양명을 꾀하기도 했습니다. 시대와 환경이 보통사람을 위대한 인생, 위대한 혁명가로 만들었어요. 백범의 올곧은 자세가 사상과 지향점을 키운 원동력입니다. 19세에 동학 접주가 돼 수천 명을 이끌기도...
이구 부부 `갈라놨던` 종친회..비난 여론 폭주 2017-12-06 08:39:18
“아픈 역사의 현실” “이혼 강요한 종친이 상놈들” “왕이니 황제니 다 떠나서 전남편을 그렇게 그리워 했으면 만났을 법도 한데. 살아서는 그렇다 치고 2005년이면 옛날도 아닌데 왜 장례식에도 못 갔을까. 진짜 종친들이 문제” “인성 거지같은 왕족 집에 시집와 이혼 당하고도 도리를 다하고 쓸쓸한 인생을 살다간 ...
"실리콘밸리 성공 뒤엔 스탠퍼드-UC버클리 경쟁 있었다" 2017-07-25 19:57:53
실리콘밸리는 막 태동 단계였다. 황 교수는 “서부 ‘상놈’들의 로컬 현상에 불과하던 게 지금은 미국을 글로벌 1등으로 만든 근간이 됐다”며 “실리콘밸리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 간 테크놀로지 경쟁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리콘밸리의 성공에 대해 황 교수...
봄바람에 낙동강 진미 '웅어'가 왔다…고소함 일품(종합) 2017-05-27 12:29:25
불린다. 흔히 웅어의 맛을 표현할 때 '가을 전어가 상놈이면, 봄 웅어는 양반이다'는 말을 한다. 전어는 고소함의 대명사로 꼽힌다. 하지만 봄 웅어와 비교하면 '상놈' 취급을 받는다. 그만큼 웅어의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멸칫과 바닷물고기인 웅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22∼30cm에 이른다. 언뜻...
봄바람 불면 낙동강 찾아오는 별미 '웅어'…고소함이 일품 2017-05-27 06:17:01
'가을 전어가 상놈이면, 봄 웅어는 양반이다'는 말을 한다. 전어는 고소함의 대명사로 꼽힌다. 하지만 봄 웅어와 비교하면 '상놈' 취급을 받는다. 그만큼 웅어의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멸칫과 바닷물고기인 웅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22∼30cm에 이른다. 언뜻 보면 전어처럼 보이지만 전어보다 몸이...
"신관 사또 부임행차 구경 오세요" 남원시 주말 40차례 공연 2017-04-04 10:05:27
올해는 마당극 형태의 동헌 재판극 '양반과 상놈'도 추가됐다.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돼 그동안 400차례 공연을 한 남원의 대표적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올해 첫 공연을 한 데 이어 2일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선을 보였다. 앞으로 매주...
심상정 "비정규직 비율 50%, 5년 내 20%로 낮추겠다" 2017-02-12 15:44:45
나라"라며 "조선시대에 양반과 상놈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심 대표는 취임 이후 5년 내 정규직 고용 80%를 달성하는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월급 절약을 위해 비정규직 사용 관행 철폐 ▲불법파견·간접고용 금지...
심상정 "집권하면 비정규직 없는 사회 만들겠다" 2017-02-12 15:27:25
상놈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다"며 "비정규직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반값 인생'을 산다. 정규직이 280만원을 가져갈 때 150만원을 가져가고, 부모의 지위는 자식에게 대물림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참담한 실상은 지난 10년간 비정규직법 개악, 친재벌 정부의 친기업노동정책, 국회의...
나향욱 실언 "민중은 개, 돼지"…조선을 잊지 못하는 대한민국 사대부의 모습 2016-07-09 14:52:27
있다"고 뒤늦게 수습했으나 그의 세계관은 수습되지 못할 듯하다. 나향욱 기획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서민을 중시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 강연회를 연 적이 있다고 밝혀져 우리의 입맛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조선이 무너진 지 106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양반과 상놈의 구분이 존재하는 듯하다.